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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21일차 - 관찰하기
by 매화 on 22:24:01 in 일기
1.오늘의 진선미 달리기를 하는데 할수 있는만큼만 달리자라는 생각으로 달렸다. 처음이라 1km는 달릴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2km를 넘게 달리게 되었다. 달리면서 마음을 관찰했었다. 몸에 주의를 주고, 달리는 일에만 집중했더니 힘들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았다. 그저 숨이 들어왔다 나가는 느낌이나 다리의 압력, 달리는 몸의 느낌들이 느껴졌다. 힘들다는 것은 마음의 일이고, 그 생각없이 달리고, 그저 달리니 내가 생각했던 거리보다 배로 많은 거리를 달릴 수 있었다는 것에 놀라웠다. 힘들다, 나는 이것밖에 못해. 나는 부족해. 나는 못할거야. 나는 실패할거야. 내 안의 수많은 부정적인 생각들이 일어나지만 그때 몸을 느끼고, 지금 해야할 것에 집중한다면 자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들을 사실을 해낼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오늘의 달리기를 통해 배운 진실함인 것 같다. 그러니 과소평가도 하지말고, 과대평가도 하지말고, 할수있는만큼만 하자. 그저 지금에 집중하여 할 수 있는만큼만 하자. 2. 오늘의 주제 : 관찰하기 요즘 몸이 안 좋아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았다. 아는 것도 많고, 생각은 많은데 정작 실천으로 옮기는 것은 별로 없는듯 했다. 그러다가 문득 일상에서의 관찰이라는 것이 잘 되고 있었는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 컴퓨터를 할 때, 핸드폰 메시지를 주고 받을 때, 무언가를 먹을 때 그때 빠져있었다. 그래서 특정한 몸이 더 아팠고, 마음관찰이 잘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오늘은 그 관찰하는 연습을 했다. 특별히 느낀 것은 없지만 당분간 몸과 마음을 전체적으로 관찰하는 상태를 유지하는 연습을 해야겠다.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실천하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저녁에는 되도록 자연식, 생채식, 소식, 채식이라는 원칙을 두고 먹었다. 그리고 청소와 쓰레기 분리수거, 정리정돈을 하고, 저녁에 달리기를 하고, 씻었다. 해야할 일을 보이는대로 하니 기분좋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식단을 평소에 '이렇게 해야지' 하는대로 실천하고, 달리기도 하고, 운동을 하고, 관찰상태로 걷고, 행동하려고 노력하니 마음에 답답함이나, 실천하지 못해서 일어나는 마음들이 줄어들었음을 느꼈다. 행동하라는 신호였고, 이제는 공부만 하지말고 몸을 위해 행동하라고 말하는 것 같다. 결국은 삶이 원활히 잘 돌아가고, 해야할 일들을 미루거나 막힘없이 뚫고 하는 것, 자신이 세운 원칙들을 잘 행동하고 미루지 않는 것 그런 것도 건강한 삶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순히 병이 낫는 차원의 건강이 아니라, 지금 나의 생활이 얼마나 막힘없이 잘 흘러가고 있는지 몸의 흐름과 순환 뿐 아니라, 삶의 흐름, 마음의 움직임, 마음의 흐름 또한 막힘없이 흘러가는지 그런 것들이 같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까 미루지 말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행동하자. 3. 오늘의 감사 - 무지가 건강에 대해서 이런저런 조언들을 해주었는데 그것이 나에게 자극이 되었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이 되었다. 무지의 조언에,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 - 최근 한 세미나에서 만난 자매님들과 단톡방에서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한 자매님이 '내가 잘 되는 것이 곧 여기 있는 자매들이 잘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려 한다.' 라는 말을 했다. 그 말에 자신만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위해 살아가는 마음에 대해서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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