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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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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47일차 - 저항하지 않기
by 매화 on 02:31:05 in 일기

[저항하지 않기]


오늘 산책을 하다가 대화를 나누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은, 그 사람과의 갈등도, 이별도 기꺼이 감수하는 일이다.'

사랑하지 않으면, 이별의 아픔도 없다.

사랑하기 때문에 이별이 아픈 것이다.

그것은 사랑한다면, 따라오는 필연적인 사건이다.

사실 예전에는 사랑은 하고싶었지만, 이별은 싫었다.

이별이 두려웠기 때문에 사랑을 깊이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사랑과 이별을 모두 깊이 받아들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사랑과 이별은 달라보이지만, 동전의 양면처럼 하나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선생님께서 늘 좋고, 싫음은 함께 간다고 말씀하셨던 것이 떠올랐다.

마찬가지로 그동안 받아들이지 못했던 싫음들에 대해서 마주하게 되었다.


일도 그렇고, 죽음도 그렇다.


일을 하는 것도 일을 통한 보람과 기쁨도 있겠지만 일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스트레스, 피곤함, 갈등, 어려움도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을 말이다. 좋은 것만 취하고, 나쁜 것은 마주하지 않으려는 그 생각보다는 그것은 당연한 과정이라는 것을 받아들임이 필요했던 것 같다.


'삶을 사랑한다는 것은, 죽음도 사랑하는 일이다.' 

삶이 있으면 죽음이 있다.

예전에 배우 최민수씨가 '죽음은 아직 내가 경험해보지 못했을 뿐, 인류의 모든 인간들이 경험하는 아주 흔한 일이야.' 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나는 죽음이 두려운데 그것은 내가 삶을 그만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삶을 살아가고 싶기 때문에 죽음이 싫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삶을 사랑한다면 죽음도 기꺼이 끌어안아야 괴로움이 없을 것 같다.

죽음은 정말 두려운 일이지만, 언젠간 나에게 그런 순간이 온다면 그 죽음의 느낌을 의식적으로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죽는 느낌이라는 건 이런 것일까?' 그걸 경험한다고 쓸모는 없겠지만 그냥 마지막이니까 의식적으로 경험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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