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제] 

1) 감사하기

2) 내 마음이 뭘 원하는지 알아차리기

[감사하기]

- 헬스장에서 먼저 다가와 운동방법을 알려주신 사장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 자신의 고민을 이야기 한 사람 덕분에 그와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는 사람이 덕분에 함께 배울 수 있어서 감사했다.

- 빌린 우산을 반납하고자 헌책방에 들렸는데 몸이 피곤해서 일찍 들어가겠다고 했더니 비타500을 건네주셨다. 매번 별로 드리는 것도 없는데 이야기 들어주시고, 먹을 것을 나눠주시고, 책도 빌려주시는 사장님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 중간에 멈출 때도 많았지만 100일간 지속해서 일기를 쓴 나에게 감사하다.

[분노 알아차림하기]

동생이 뭔가를 먹고 치우지 않아서 불쾌한 마음이 들었는데 그때 불쾌한 마음을 바로 내지르지 않고 

인식한 후에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다시 생각을 해서 표현을 했더니 동생이 내 이야기를 듣고 행동으로 바로 옮겨주었다.

행동으로 옮겨준 동생에게 고마운 마음도 들었고 화를 바로 내지르지 않고 의식한 것이

예전에는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인데 오늘은 개선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예전에는 이와같은 상황에서 여러번 화 속에 빠져들었었는데 그런 후에 뒤늦은 후회를 했었다.

그런데 오늘은 어떻게 멈출 수 있었던 걸까? 생각해보니 반복되는 실수를 통해서 하지 말아야겠다고 

여러번 다짐한 것도 있고 오늘 퇴근길에 알아차림에 관한 내용이 담긴 책을 읽었는데 그것도 영향을 준 것 같다.

그래서 마음을 관찰하고 다스리고 싶다면 그와 연관된 책이나 환경에 자신을 노출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알아차림에 대해 생각할 수 있고 자기 마음을 관찰할 수 있는 의도가 일어난다.

문득 이 공부는 평생해야한다는 말이 떠오른다. 어쩌면 끝이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런 알아차림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환경속에 자신을 두고 계속해서 알아차림 하며 살아가야 하는 부분일지도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