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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978일-느낌에서 주체 확인하기 / 기분 나쁜 나 충분히 느끼기
by 김성욱 on 23:06:16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사람들(선함) 지지고 볶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이 여리고 선하게 느껴졌다. 지각 기차는 연인처럼 때가 되자 미련이 없었다. 출발을 알리는 경적 소리 매캐한 연기 잔상만을 남기고 플랫폼을 떠나간다. 기차도, 플랫폼도 아닌 시간이 만든 만남, 시간은 다시금 이별을 자아냈다. 눈물에 연기가 섞여 눈을 따갑힐 때 통증만이 만남을 추억했다. 멀어져가는 뒷모습, 흐릿해져가는 눈동자 나라는 느낌-느낌에서 주체 확인하기 느끼는 나라는 느낌에서 주체가 확인되었다. 그렇게 확인되듯이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의 느낌과 그 느낌이 있을 수 있는 것이 주의가 가 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확인해보았다. 대상이라는 느낌과 그 느낌을 가능하게 하는 무언가가 같이 확인되었다. 느낌이 느낌일 수 있는 그것을 확인하고 느낌에서 그것이 드러나게 해야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기분 나쁜 나 충분히 느끼기 정신병 비유를 하면서 욕을 먹었을 때 기분이 나빠지려는 순간을 포착하며 그것을 바라보는 나로 있으려다가, 기분 나쁜 내가 누구지하면서 욕먹은 나를 느껴보았다. 마음이 욕먹은 것에 대해서 저항하지 않으니 반응도 차분하게 나왔다. 그러나 뒤에 기억이 여운을 만들면서 곱씹으려는 마음이 일어났고 그것에 대해서 다시 바라봄을 진행했다. 마음이 충분히 받아들여지니 상대방이 하나의 생명처럼 느껴졌다. 충분히 느끼면 그 마음이 주인이 되지 않고 비개인적인 포지션에서 대응이 일어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아버지께서 저녁을 차려주셨다. 늘 굶지 않게 챙겨주시는 아버지의 마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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