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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310일차: 정원
by 푸리 on 22:30:55 in 일기
어쩌다보니 집에 정붙이기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 원래는 월인님 자생님 바다님이랑 축제를 보려고 했는데,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대신 두 분의 부지런한 선생님들께서 정원 손질을 해주시고, 가르쳐도 주시고, 귀여운 목수국이 정원 한 켠에 새로 자리를 잡았다. 기울어져 있던 셀릭스가 똑바로 섰고 깔끔하게 이발을 했다. 가장자리에 있던 나무들도 키를 맞췄다. 그 후에는 세 분이 함께 집 곳곳을 살피며 수많은 장점을 찾아주셨다. 비가 올 때마다 몸이 아프고 힘들었는데, 자생님께서 '나무 심은 날 비와서 좋다'고 말씀하신 후로 덜 힘든 것 같다. 바다님을 배웅하고 오는 길에, 재즈음악을 들으면서 야간 운전을 했다. 비오는 날 야간 운전은 처음이었는데, 오는 길에 가로등이 하나둘 들어오기 시작해서 안전하게 돌아왔다. 내일부터는 나무를 보면서 진선미를 찾아보기로 했다. 진: 느낌은 바뀐다. 느낌은 느낌이니까... 선: 집을 온기로 채워주신 세 분의 친절 미: 귀여운 목수국과 셀릭스 감사한 것들: - 나와 아이와 남편의 존재 - 도반님들과 선생님들의 존재 - 친절한 이웃들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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