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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552일-마음 공부가 없이 사는 것과의 차이 구분하기 /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 느껴보기
by 김성욱 on 21:59:5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Lee_seonghak 1. 빨간 꽃(아름다움) 길 가에 빨간 꽃이 양귀비같은 색감으로 피어있는데 그 유혹적인 색감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마음 공부가 없이 사는 것과의 차이 구분하기 성경과 관련된 책을 읽었다. 성령과 함께하는 삶, 하늘의 뜻이 지상에서 이루어지는 삶이 자연의 도가 발현되는 삶으로 느껴졌는데, 이러나 저러나 사는 건 똑같은 것 아닌가 의문이 들었다. 일반적인 삶과 그런 삶이 무엇이 다를까 차이를 비교해보았다. 그 차이는 현상적인 나를 주인으로 여기고 내가 무엇을 한다고 여기는, 동일시된 삶과 내가 인생의 주인이 아니라 원리대로 현상이 일어나는 삶이었다. 예전에 어떤 신부님이 모든 종교는 자기객관화라는 말을 했었던 것이 떠오르며 체험적인 앎의 유무, 나라는 것을 실체, 주인으로 여기는 지에 따라 삶이 달라지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런 앎을 하고 있는 나를 느껴보았다. 경험내용과 주체가 분리되었다. 선생님께서 주체에 머무르면 경험내용에 다시 동일시되기 쉽다고 하신 이유가 느껴졌다. 주체를 나로 여기는 마음의 그림 속에 있기 때문이다. 무언가를 나로 붙잡고 있는 한, 어딘가에 다시 동일시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대상을 느낄 때는 그것을 느끼는 주체가 항상 같이 생겨나는데, 그러므로 대상과 주체는 둘이 아니라 느낌 속에 연결되어 있고, 그 주체가 일시적인 것임을 안다는 것의 의미가 전의식적으로 잠시 스쳐지나갔다.
현상다루기-무엇을 하며 살고 싶은지 느껴보기 경제적인 불안이 해결되면 무엇을 하며 살고 싶을까 질문을 던져보았다. 그 질문을 던질 무렵 내 눈에 비친 어떤 자극에 의해 욕망이 일어나는 것이 느껴졌다. 경제적인 불안이 해결되면 주변 환경의 자극이 무엇이냐에 따라 그 자극에 반응해서 일어나는 욕망을, 하고 싶은 삶으로 여기며 살 것이란 마음이 들었다. 주변에 무엇이 있느냐가 무엇을 하며 살지를 정한다는 것이 떠올랐고, 내가 없는 사람은 주어지는 대로 산다는 것의 의미가 와 닿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엇에 끌릴까 느껴보니 결국은 몸이 상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오감을 채워주는 일, 느낌이 풍부한 일, 깊게 몰입되는 일이면 된다는 것을 알아채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저절로님께서 저녁 준비를 위해 이런 저런 방법과 정성을 들여주셨다. 저절로님의 마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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