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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542일-상대방의 말에 주의 주기 / 스스로 움직이는 몸 느끼기
by 김성욱 on 19:12:25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Heidelbergerin 1. 풍경(진실함) 바깥에 풍경이 눈에 들어왔는데 조용히 존재하는 그 느낌이 진실되게 느껴졌다.
개인주제-상대방의 말에 주의 주기 사람들이 얘기할 때 말하는 소리를 감지로 들어보고, 의미를 들어보기도 했다. 전자는 소리로만 들리니 뜻이 기억되지 않고 그냥 지나갔고, 후자는 의미는 기억되었고 주의가 상대에게만 가니 판단이 일어나지 않았다. 대화를 할 때는 소리를 감지로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뜻에 주의가 가야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현상다루기-스스로 움직이는 몸 느끼기 일을 하다가 몸이 저절로 필요한 곳으로 움직이는 것을 경험했다. 몸이 움직이고 난 후 그 움직임이 내 의도없이 움직였었다는 것을 알아챘다. 무언가를 이룰 때 고차원적인 판단 역시 내 의도가 없어도 스스로 일어나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오늘 내가 식사당번이었는데 저절로님께서 두번이나 식사 준비를 해주셨다. 저절로님의 선의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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