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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45일차_ 마음의 느낌 느끼기
by 저절로 on 21:38:03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빛나는 연두빛 잎사귀와 짙은 갈색의 대나무, 오죽이다. 그 대비가 아름답다.
# 오늘의 주제 : 마음의 느낌 느끼기 오늘은 마음에 떠오른 느낌을 음미하듯 깊숙이 느껴보려고 시도했다. 다만 상황이 다채롭고 평소보다 복잡하게 흘러 음미할 만한 여유는 없었고 그저 지켜보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말을 아끼려는 시도도 자꾸 좌절되니 답답했다. 여기처럼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일상생활을 하면서 마음을 지켜본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가늠이 되는 하루였다. 그런 와중에 공부를 해나간 사람들이 존경스러울 정도다. 감지연습은 오전 산책길에 압도하는 산과 운해를 보며 마음에 벅찬 감동이 올라왔다. 그런데 좀 더 음미해 보려고 눈을 감으니 그 느낌이 단박에 사라졌다. 느낌은 마음에서 올라온다고 하는데 눈을 감아서 느낌이 사라진다는 것이 좀 새삼스럽게 느껴졌다. 선생님께선 주의가 간 쪽(대상)에 느낌이 생기는 것이고 눈을 감으니 깜깜한 암흑에 주의가 가서 그렇다고 말씀하셨다. 예전에는 당연시한 사실이 질문이 되고 그 당연한 질문에 당연한 답을 듣는 상황이 재밌게 느껴졌다. 그리고 아주 작은 들꽃들 중 하나는 흰색이고 하나는 아주 옅은 보라빛을 띤다. 그 둘을 번갈아보며 가슴에서 느껴보니 서로 다른 느낌이 느껴졌다. 예전에도 그랬겠지만 인지를 못했을 것이다. 끝이 뾰족한 나무와 뿔처럼 두갈래로 갈라진 나무를 번갈아 보니 그 또한 가슴에 다른 느낌을 전해주었다. 대상에만 있다고 여긴 느낌이 가슴에서 느껴지니 신기했다. 느낌에 대한 민감성이 늘어난 것 같아서 위안?이 된다.
# 오늘의 감사 좋은 도반들이 많이 입소?하셨다. 공부를 해오신 역사도 길고, 공력이 대단하신 분들이다. 배울점이 많은 분들이 들어와 앞으로의 공부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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