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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19일차_ 지금 느낌은?
by 저절로 on 21:06:44 in 일기
# 오늘의 진선미 여기선 모조리 푸르다.
# 오늘의 주제 : 지금 느낌은? 1.경험&현상 오늘 하루는 늘 부지불식간에 '지금 느낌은?' 이라고 자문했다. 평소에는 강한 느낌이 올라왔을때 뒷북치듯 느껴졌는데, 오늘은 밋밋한 느낌일 때를 포함해서 미미한 느낌일 때도 느껴보려고 애썼다. 강하던 미미하던 늘 내 마음은 어떤 느낌을 느끼고 있는 듯했다. 강한 느낌일 때는 느낌이 느껴진다고 인지가 되지만 강하지 않을 때는 느낌 자체를 인지하지 못할 때가 대부분이다. 생존에 관련된 느낌은 몸 아래쪽(배 근처)에서 주로 느껴지고, 감정에 대한 느낌은 가슴 위쪽에서 주로 느껴졌다. 생각을 하면 그 후속으로 특정한 느낌이 올라오는 걸 볼 때, 느낌은 생각과 몸의 연계를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생각되었다. 생각을 몸의 느낌으로 치환해서 각인시키는 것처럼 말이다. 예를 들어, 위험한 느낌과 좋은 느낌을 구별해서 위험한 느낌이 올라올 때는 스스로 방어하도록 하고, 좋은 느낌은 더 누려써서 몸을 이롭게 하는 방식으로... 2. 통찰 선생님 말씀으론 나란 것이 없으면서도 분별되는 느낌은 '감지'라고 하고, 내가 있으면서 느껴지는 느낌은 무의식적 느낌, 의식적 느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하셨다. 무의식적 느낌은 불현듯 괜히 느껴지는 공포감같은 느낌이고, 의식적 느낌은 관계의 스토리에서 생겨나는 느낌이라고 한다. 나의 짧은 경험과 선생님의 말씀을 종합해 본다면 우리는 늘 느낌속에 살고 있다. 그저 분별이 되는 느낌을 기본으로 해서, 거기에 내가 좋고 싫고를 덧붙여 감정화해서 느끼기도 하고,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무의식적 느낌도 느끼며 살고 있다. 내가 단순하게 정의했던 느낌의 의미보다 훨씬 광범위한 느낌의 세계가 있다. 오늘 내가 인지한 느낌은 무척 부분적인 느낌만을 겨우 인지한 셈이다. 미미한 느낌도 민감도를 높여서 느끼려 하면 섬세하고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늘 깨어있으면서 민감도를 높여 볼 일이다.
# 오늘의 감사 오늘 하루 일정의 여유로움이 마음을 살펴보는데 도움이 되었다. 상황을 감안해주신 선생님과 너그러운 마음을 내어주신 수디님께 감사한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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