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Nghangvu

1. 새소리(아름다움)

산 깊은 곳에서 들릴 법한 새소리가 들렸다. 그 청아하고 깊은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감지 느끼기

향기에 대한 얘기를 했다. 나의 경우 오감 중에 향기에 제일 둔감했다는 것이 자각되었다. 향기를 맡아도 감지로 느껴질 뿐 그 향기를 개념화할 지식이 없어서 향기가 느껴져도 말로 표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개념 이전에 감지가 먼저 형성된다는 것을 알아채게 되었다. 생각으로 살아가는 것이 당연한 느낌이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현상다루기-마음의 관심분야 느끼기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어서 질문이 떠오르지 않았다. 왜 그럴까 자문해보았고 관심이 마음을 탐구하는 것에만 가 있으니 사람들에게 관심이 가지 않았었다는 것을 떠올리게 되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마음을 탐구하면서도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수 있을까 질문을 해보았다.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이 마음의 본질을 탐구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는 느낌을 받으면 사람들에게 관심이 가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실제로 어떤 방법을 쓰면 좋을까 생각해보았고 상대방과 대화를 할 때 많은 정보를 얻을 수록 마음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살펴보는 것에 흥미를 붙이면 되겠다는 것을 떠올리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친구가 성경과 관련된 책들을 사서 보내준다고 했다. 친구의 호의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