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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284일차: 감사
by 푸리 on 21:02:18 in 일기
아침에 운동을 하면서 몇 가지 불편한 마음과 저항들이 올라왔다. 그것들을 "해결"하려는 충동(주로 생각의 형태/명령어의 형태로)들도 올라왔다. 그 명령하는 말들을 들으면서, 불편한 마음을 느끼면서 가만히 있었다. 저녁을 먹고 일어났는데, 배가 엄청 많이 나와 있었다. 과식을 했는데, 체하지도 토하지도 않아서 감사하다. 내일 아이와 야외 공연을 가기로 약속했다. 사람 많은 곳을 어려워하고, 차도 엄청 붐빌 예정이다. 걱정스러운 마음과 기대가 함께 올라왔다. 그래도 용기를 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순간순간 호흡이 느껴질 때가 있어서 감사하다. 진: "나"가 그 순간에 믿는 것이 "나의 진리"이다. "나"의 믿음이 사라지는 순간, 그것은 더이상 "나의 진리"가 아니다. 선: 매일 가락시장까지 가서 좋은 과일을 골라오시는 과일가게 사장님의 정성 미: 차안에서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를 틀어놓고 아이가 따라부르는 노랫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순간 감사한 것들: - 나와 아이와 남편의 존재 - 맑고 따뜻한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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