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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225일차: 진선미 이해하기
by 푸리 on 00:02:53 in 일기
월인 선생님께서 느낌의 차원에서 진을 찾아보라고 하셨는데, 그 참된 느낌을 정말 찾기가 어렵다. 그게 안되니까 나도 모르게 계속 생각의 차원에서 찾아보는데, 그것도 어렵다. 프린트해서 아침 저녁으로 읽는데도 어렵다. 뭔가 누구를 만나도 사람의 거짓된 느낌은 잘 느껴지는데, 진심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아마 의심의 습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선도 참 어렵다. 그에 반해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쉽게 찾는다. 저항... 분명 세상에는 참된 것도 선한 것도 많을텐데, 그런 것들을 볼 수 없게 하는 저항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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