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대칭

부드럽지만 찌를듯 하다

줄기가 가볍고도 무겁다

이제 곧 여행이 시작 되겠지...

주제;자기를 속이지 않으면서 동시에 전체와 조화를 이루기...

      오늘 모두들 진주를 가셨다. 어제 저녁무렵 이웃집 할머니와 담소중 우발적으로 정해진 나들이다..

      지난주 깨어있기 이후 줄곧 감지연습에 신경을 쏟고 있지만....이렇다할 진전이 아예 없는 상황이라

      내키지 않았다. 그것도 한두시간 정도가 아닌 거의 하루가 가는 상황이라...아무튼 망설임도 없이 

      마음이 분명한 상황인지라 어제 이미 나는 가지 않았으면 한다는 생각을 비추니, 다행이 선생님께서

      허락해 주셨다. 오전 회의가 끝나자 마자 모두들 떠나고 하루종일 지난 깨어있기 수업중 녹음해 놓은

      강의 내용중 일부를 다시 들을 수도 있었고 감지연습도 할 수 있었다.진전이 없지만...노력이라도 

      해야 할 상황이다. 분명히 느끼고는 있을 터 인데...어디냐는 말만 나오면 말문이 막힌다. 

      답이 문제가 아니라 내 스스로 분명히 느끼고 답을 하고 싶다. 아무튼 그렇게 감지, 주의, 강의, 주제

      왔다 갔다 하는 사이에 시간이 가고 오후 두시쯤 되니 일단 내 의사데로 전체행동에 빠진 것은 어쩔 수

      없는데 새삼 불편함은 무언지...아무튼 현상황에 내가 할 방법을 찾다 보니 깨어있기 이후 미뤄진 앵두

     관과 오디관 청소후 식사준비를 했다. 그상황에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아무튼 선생님 말씀 데로 

     자기문제 해결이 우선일듯 싶다. 그전에는 사실 이런저런 요령 수준의 미봉책들뿐 별다른 해법이 없

     는 듯 하다.

감사; 먼길 피곤하실 터인데 쉬지도 않고 미숙한 식사준비에 도움을 주신 가원님께 감사 드립니다

세상 모든 존재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