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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868일-선한 자아 알아채기 / 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하기
by 김성욱 on 12:57:33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sasint 1. 새똥(선함) 태극권을 나무 밑에서 하는데 새똥이 손에 떨어졌다. 마음이 평온해서 그런지 손과 옷에 똥이 튀겨도 애기가 장난치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처럼 사랑스러운 마음이 들었다. 새들이 악의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니 새들의 모습이 선하게 느껴졌다. 새똥 하늘에서 떨어지는 진흙 토마토 물기가 사방에 튀겨 옷을 적시었다. 똥으로 웃음짓는 새들의 재잘거림에 미소가 흐르고 푸른 이파리 바람에 파르르 가슴이 떨렸다. 아스팔트 고인 물 기름때에 비친 무지개 사랑이 어색하고 소중하던 시절 행복에 직면할 용기가 필요했지만 모두가 떠나간 자리 욕망을 잡을 힘마저 떨어졌을때 자연은 축복으로 다가왔다. 나라는 느낌-선한 자아 알아채기 친구가 교통사고 났다는 사실을 들었다. 잠시 시간이 날 때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사려고 마트에 들렀다. 찾던 물건이 없어서 그냥 가야할 상황이 생겼는데 빈손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은 것에 미련이 생겼다. 누군가에게 선한 일을 하고 싶고 그렇게 했을 때 상대방이 좋아할 것이라는 기대를 품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기대는 실망과 같이 다닌다는 것과, 선한 자아도 잡게 되면 굴레가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상대방의 입장에서 배려하기 친구집에 가서 상대방을 배려한다는 마음으로 수건 하나를 여러번 써서 아껴쓰려고 했다. 친구가 본인 집은 한번 쓰고 바로 빠는 것이 원칙이니 수건을 한번 쓰면 새걸로 바꿔서 써달라고 했다. 내 기준은 하나를 여러번 써서 빨래 할 일을 줄여주는 것이 선한 일이었지만, 그렇게 하고 싶은 마음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기준에 맞춰서 새걸로 썼다. 배려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하는 것이라는 것과, 나에게 선이 다른 사람에게는 선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수건 하나를 자주 쓰면 물비린내가 나기도 하는 등 사람에 따라 생활할 때 더 좋다고 생각하거나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의 우선순위가 다른 것이다. 오늘의 감사 친구의 환대 덕분에 좋은 식사와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친구의 호의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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