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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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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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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62일-마음의 작용보기
by 바다 on 21:35:50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미: 빨랫줄 위에 앉아있는 노란 새. 멀리서 보았을때는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 앞뒤로 조금씩 움직이면서 줄 위에서 균형을 잡고 있었다. 얇은 줄 위에서도 편한하게 앉아있는 것처럼 보이는 새들도 사실은 균형을 잡고 있었구나. 


-오늘의 감지연습: 식물 감지, 공간과 함께 감지하기, 내 안에서 느낌으로 감지하기 

대상을 감지할 때 그 느낌이 어떨때는 밖에서 느껴지고 어떨때는 내 안에서 느껴지는지 생각하면서 감지해보았다. 내 안에서 느껴질때는 관찰자 입장에서 몸 뒤로 관점이 옮겨간다는 느낌이 있었다. 그리고 내 안에서 느껴질때는 느낌을 관찰하려는 의도가 작동했다. 대상의 형태를 그리고 그 대상만을 집중했을때 내 안의 느낌으로 더 잘 와닿았다. 반면 밖에서 느낌을 느낄때는 한 대상에만 집중하지 않아도 보여지는 대로 여러 대상들의 느낌들이 느껴졌다. 내 안에서 대상의 느낌을 느낄때는 주의가 그 대상에만 집중되어 흘렀던 것 같은데 밖에서 대상들의 느낌을 느낄때는 조금 더 주의가 넓게 작용되었던 것 같다. 그래서 좁은 주의를 쓰며 그 대상과만 관계맺을때는 공간감이 들어오지 않았는데 더 넓은 주의를 쓰니 공간감이 함께 들어오며 느낌이 밖에서 느껴진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주제: 마음의 작용보기 

선생님께서 마음의 작용을 섬세하게 분별함으로써 마음의 작용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가게 된다고 말씀해주셨다. 마음이 규칙과 법칙에 따라 흐른다는 것을 알게 되며 마음의 전체 구조가 보인다. 그러나 내가 알았다. 내가 관찰했다. 라고 하는 생각에 동일시되면 에너지가 다시 고착화된다. 아는 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앎이 있는 것이다. 생각은 공간에 철골구조와 벽을 세워 집을 짓고 '나'라는 것이 따로 있다고 느끼게 한다. 그러나 공간 자체는 무한하며 누구의 소유도 아니듯이 마음도 생각의 경계를 빼고 보면 무한하다. 이 집을 탐구하기 위해서는 집에 어떤 것이 들어있는지-그 내용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집의 구조-작용을 봐야 한다. 내용은 사라지고 생기고를 반복하지만 작용은 늘 비슷하다. 내용은 방대하지만 작용은 단순하다. 라고 말씀하셨다. 

오늘은 그래서 여러 상태를 비교하면서 마음의 작용을 분별해보기로 했다. 그러나 어떤 새로운 것을 발견하지는 못했다고 느꼈다. 그래도 선생님의 아침 강의를 듣고 마음의 내용인 생각들이 떠오를때 예전처럼 그 생각의 내용을 다시 생각하기보다 이 경험을 통해 어떤 마음의 작용을 알 수 있는지 묻는데 초점을 더 두었던 것 같다. 그렇게 마음의 작용이 무엇인지 보는 것에 더 초점을 두니 그 내용을 나라고 여기는 마음에서 자연스럽게 힘이 빠진다고 느껴졌다. 

선생님께서 저녁에 자극에 대해 말씀해주시면서 내면의 일에 섬세해지면 할수록 외부의 자극이 아니라 마음의 자극으로도 자극을 원하는 마음이 충족된다고 말씀하셨다. 또 자극에 대한 갈망은 균형을 맞추게 하는 신호로도 작용한다고 말씀하셨다. 


-오늘의 감사 

음식을 만들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감사했다. 이곳에서 만나게 되는 새로운 즐거움들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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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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