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솔)75일_사랑 느끼기
by 박묘솔 on 23:13:31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미) -가을 물 빛 *오늘의 주제(사랑 느끼기) - 추석 음식이 상에 올라가있다. 성현들께 선생님 부모님께 절을올렸다. 몸을 숙인 느낌, 몸 속에 음식이 가득찬 느낌, 떠나는 느낌. 목소리 만으로 전해지는 감정이 있다. 아버지 목소리에서 생각에 많이 긁힌 소리가 들려서 내 마음에도 슬픈 느낌이 번졌다. 아버지께서 말을 아끼는 마음이 나를 아끼는 마음임을 잘 안다. 선비 탐방로를 걸었다. 떨어져 반짝 빛나는 밤들 위에는 푸스스 모기들, 산길 옆에 물길 긴 장마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길을 걷다 보니 익은 도토리와 덜 익은 도토리 강물 옆에 고인물 속 갇힌 치어들이 바쁘다. 얼마나 자라려나? 바위 위에서 자다 보니 바람이 몸으로 흐른다. 강물에 발 담그니 손 담그고 다슬기를 주웠다. 많이 먹어 동그란 내 배처럼 달도 동글동글, 제시간에 딱 차오른 달이, 달 아래 붉게 피워둔 불이 푸르다. 사랑은 조용하다. *오늘의 감사 -사랑하는 엄마, 아빠 사랑하는 엄마, 아빠, 사랑하는 엄마 아빠, 사랑한는 엄마 아빠, 사랑하는 엄마 아빠 -멋진 산책길 함께 해주신 수디님께 감사합니다.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