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진선미

1. 구도감(아름다움)
길을 가다가 쿠팡 차를 중심으로 펼쳐진 구도감이 눈에 들어왔다. 광고같은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Eternality

.
시작되었다.

뱀이 또아리를 틀고
사과를 지킨다.

사과가 먹고 싶던
부끄러운 손끝은

입 꾹 틀어막은
목젖으로 향한다.

뱀이 없었으면
시작되지 않았을 이야기

하지만,
이미 영원했고
끝없이 영원할 이야기



나라는 느낌-동일시 바라보기
어떤 생각에 동일시되어 있다가 그것을 바라보면 빠져나오는 과정이 반복되었다.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중요하지, 생각의 옳고 그름은 상관이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바라봄이 주인이 되었을 때는 생각에 동일시를 하려고 해도 남의 얘기처럼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유없는 헌신-주장하고 싶은 마음 내려놓기
내 생각이나 가치관, 끌림과 다른 내용이 들어오면 밀침이 일어났다. 주장하려는 마음에서 힘을 뺐다. 마음은 투명해지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되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 내가 내용이 아니라는 것만 분명해도 경험에 메이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가족이 있어서 정서적인 안정감이 들었다. 가족이 주어진 것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