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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655일-반응으로 일어나는 나 느끼기 / 다가오는대로 순종하기
by 김성욱 on 19:34:1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출처 : Pixabay / adege 1. 나비(아름다움) 길가에 나비가 꽃잎처럼 나풀거렸다. 진한 연노랑이 빛처럼 날아다니는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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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담은 된장과
시간이 섞은 인연에
기꺼이 콩을 허락했고
된장이 이제는
시큼한 세월이
나라는 느낌-반응으로 일어나는 나 느끼기 주의를 살펴보았다. 어떤 내가 생길 때는 주의가 그 나를 일으키는 상황에 먼저 갔다. 경험적인 나라는 것은 항상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 일어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다가오는대로 순종하기 주변에서 일어나는 것들에 순종하려고 해보았다. 온전히 받아들였을 때는 걸림없이 지나갔다. 마음공부는 내가 낮아지는 길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오고가는 인연들속에 수많은 배움이 일어난다. 이런 흐름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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