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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몽) 284일-추구하려는 관성 느끼기 / 집중과 주의가 동시에 있음을 느끼기
by 김성욱 on 20:29:4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오미자차(아름다움) 오미자 차가 담긴 유리병을 보았다. 오미자의 부드럽고 설레이는 색감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개인주제-추구하려는 관성 느끼기 모른다는 안다가 포함되어 있다는 말을 들었다. 모른다는 것은 내가 생각한 어떤 아는 상태를 임의로 그려놓고 그것에 도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떠올랐다. 그럼 이제 알았으니 끝났나? 질문을 해보면 뭔가 찝찝했다. 관찰하는 상태에서 느껴보면 찝찝함도 없고 그냥 빈 느낌이었다. 그 빈 마음에서 다시 일상 속으로 돌아와서 이제 끝난건가 하는 확인하려는 마음이 생기면 찝찝함을 만들었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은 무언가를 추구하려는 자아의 관성때문에 생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무언가라도 계속 추구해야 될 것 같은 것이다. 그 마음에 끌려가서 계속 추구하는 굴레의 삶이 아니라 그 추구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을 느낌으로 바라보는 것이 더 근본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뭔가 이상적인 상태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마음의 구조 속에서 일어나는 작용과 느낌을 바라보기만 하면 된다.
현상다루기-집중과 주의가 동시에 있음을 느끼기 운전을 했다. 전방주시만 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이드미러로 무의식적인 의도가 일어나서 가는 것이 느껴졌다. 눈이 그 의도대로 따라가니 차가 한대 지나가려고 했다. 관심을 두지 않았는데도 주의가 살아있는 것을 느끼니 이것이 주의가 전체에 살아있으면서 집중하는 상태인 것인가 했다. 선생님과 이 경험에 대해 나누면서 이 현상이 살려고 하는 의도가 있어서 주의가 살아있기 때문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일상에 적용을 하자니 매순간 살려고 하는 의도가 있으면 힘들 것 같아서 의식적으로 주의와 집중을 같이 써야 하는 일들의 경우가 되면 밑바탕에 전체를 봐야만 하게 만드는 의도를 깔고 집중을 해야겠다고 느끼게 되었다.
선생님께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힘든 것이니, 전체주의를 계속 연습하라고 하셨다.
오늘의 감사 아침에 화장실 청소를 할 때 곰팡이 핀 곳을 박박 문지르다가 팔을 조금 무리한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운전과 설거지를 하니 팔에 부담이 되었다. 그래도 회복이 가능한 영역 정도의 데미지를 받은 느낌이었다. 만성 통증의 늪에 또다시 빠진 것은 아닌 것 같아서 천만다행이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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