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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6일차: 세상과 자연에서 들려오는 것을 전적으로 수용한다.
by 리타 on 20:19:26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 앵두관 앞에서 빨래를 널 때, 신발을 신거나 다른 일을 할 때, 누군가의 시선이 느껴져 쳐다보면 항상 밤이가 나를 보며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고 있다. 행동: 오늘은 한여름 날씨였다. 내 방의 요와 이불을 햇볕으로 바싹 소독하고 싶었다. 그늘을 피해 일부러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 곳으로 건조대를 옮겨가서 이불과 요를 널었다. 그래서 이불빨래들을 너는 동안 뜨거운 햇빛을 정통으로 맞았다. 건조대가 충분히 크지 않아 이불과 요를 충분히 펴고 위치를 고정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햇볕은 사정없이 내리쬐었다. 강한 저항과 온갖 생각이 올라왔다. 대충 빨래를 널고 그늘로 가고 싶은 마음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 때 오늘의 주제가 생각나서 그냥 강한 햇빛을, 지금 이 상황을 수용하기로 했다. 현상: 온갖 불평과 저항으로 시끄럽던 마음이 비교적 조용해졌다. 그래서 빨래를 너는 일에 집중할 수 있었다. -식사준비를 하면서도 계속해서 팔다리를 모기가 물었다. 너무 간지럽고 불편하고 신경쓰이고 참을 수 없었는데 그냥 또 수용하자고 생각하니 주의를 끊을 수 있었고, 그래서 또 생각만큼 불편하지는 않았다. 통찰: -상황을 정말 수용하면 저항에서 힘이 빠진다. 묶여있던 주의가 풀려난다. -상황보다 상황에 대한 생각과 저항이 불편과 고통을 증폭시킨다.
오늘의 감사: 항상 유투브로만 보며 대리만족하던 개와 고양이들을 직접 매일 보며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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