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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141일차-지금 이 순간에 정성 들이기
by 김선주 on 13:58:28 in 일기
2025년 1월 9일(141일차) -진선미: (미) 베란다의 설경2 -주제: 지금 이 순간에 정성 들이기 혼자 산책 30분이 내겐 어려운 일이다. 마치 운동 하면 참 좋은데 하기 싫은 마음과 같다. 매서운 눈보라를 핑계로 집콕 중이다. 물론 청소년지도사 온라인 자격연수 20시간짜리 강의를 2배속으로 10시간 동안 듣고 있어서라는 핑계도 있지만.. 핑계가 되지 않음을 나는 안다. 저녁엔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수영을 다녀오면 밤 9시라는 핑계도 있지만.. 핑계가 되지 않음을 나는 안다. 어떤 예능을 보다가 ‘나를 키우는 엄마’라는 역할로 살아간다면 나에게 좋은 걸 해주고 싶을 거다. 제때 잠자고, 잘 차려 먹고, 정갈하게 입히고.. 이 말을 듣고, 어떤 일에 지겨움을 느낄 때가 깊은 ‘정성 들이는 힘을 기르는 기회’ 얼마 전에 선생님이 해주신 말씀이 떠올랐다. 분명 집에 혼자 있기가 지겨웠고, 예능도 재미없고, 청소년지도사 수업은 더 지겨웠다. 이때 자연스럽게 끌리는 데로 또는 나를 키우는 엄마라면 엉덩이를 툭 떠밀어 ‘나가서 좀 걷고 와, 자연에서 새로운 자극을 받고 올 때야’ 라고 했을 거다. 이것이 정성 들이는 힘과 어떤 연관일까? 지금의 끌림을 알아차리고 내면을 들여다보고 있다. 지금에 주의를 주고 있다고 여겨진다. 같은 일에 지겨움을 느끼면서도 더 섬세하게 보며 새로움을 찾고 정성 들이는 게 선생님 말씀의 첫 번째 의미라면, 오늘은 다르게 그 의미가 해석된다. 생강꽃과 같이 다니는 수영이 재밌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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