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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6일차-독서는 빌드업, 화룡점정은 중론강의
by 김선주 on 23:05:30 in 일기
(행동) 오늘 저녁 중론강의를 들었다. 강의를 직관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현상) 오늘 강의의 주된 내용에 ‘꽃마리이야기’가 꽃을 피웠다. 내가 강의 주인공이 된 듯 했다. 이런 영광 또 없으리. 내 이야기라 그런지 오늘 중요한 배움이 있었다. 그건 아래 경험에 적겠다. (경험) 나라고 하는 것은 결국 에너지, 움직임 덩어리, vector, 어딘 가로 가고 픈 흐름..등등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젠 나라는 건 영원하지 않고 즉 존재하지 않는 다는 걸 체감했다. 내 삶을 전반적으로 살펴보자면 항상 아래 3가지가 내 패턴이었다. 1.마음을 정한다 2.기원한다 3.행동한다 이 덕분에 많은 걸 이루며 원하는 데로 살아왔다. 하지만 이루고 나니 공허함이 찾아왔다. 그 이유는 목표가 즉 나였기 때문이었다. 목표가 달성 되면 나는 없어지고 또 다른 나를 만들어 열심히 달려가고, 또 이뤄버림으로써 나를 없애길(!) 반복했다. 그럴 때 그 공허함을 느끼는 나는 누구인가, 자꾸 충만감을 추구하는 나는 그럼 누구 인가를 질문했어야 했다고 선생님이 말씀해주셨다. 이 순간 나는 유명가수의 콘서트에서 공개 프로포즈를 받는 기분이었다. 나를 누구보다 잘 아는 누군가가 진정성 목소리로 내 깨달음을 위해 목청껏 소리쳐주는 순간. 내면적 경험이 부족한 나는 오늘 심경을 이렇게 밖에 전할 방법이 없다. 아무튼 이제 점점 ‘내’가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 하나의 현상일 뿐이라는 것을 체감해가고 있다. 수많은 나를 바라보는 나는 무엇인가. (통찰) 그래서 이젠 감지연습이 답이다. 라는 통찰이 일어난다. 오늘 깨어있기 책에 마음에 와 닿은 구절들이 온통 감지연습에 대한 내용이었다. 아하. 독서가 빌드업이었고 화룡점정은 중론강의였구나. 오케이. 이제부터 감지연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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