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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10일차-기준들
by 김선주 on 22:01:03 in 일기
(주제) 비교해서 더 나은 것은 추구하되, 그 어느 것도 주인이 되게 하지 않는다. (행동) 비교해서 더 나은 것을 추구하며, 그것이 주인이 되게 해왔다는 것. 선생님 덕분에 오늘 2가지를 알게 됐다. (현상) 1. 아침 모임 때 최근 가장 화가 났던 순간을 이야기 했다. 2. 새로운 사람을 만났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섭섭함을 느꼈다. (경험) 1. 화가 났던 이유는, 몸과 마음의 에너지가 적어지면서 이를 조절하는 것이 안돼서 괴로운 '나'가 있었다. 괴로웠던 이유는, 엄마라는 강력한 기준이 있었다. 엄마처럼 되고 싶다는 나의 기준. 그 밑 바탕은 '엄마처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무엇에도 자유로운 차원의 '나'가 되고 싶다는 '나'가 있었다. 결국 그 '나'들을 발견한 건 무엇 일까? 2.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은 기대가 내 기준이었다. 그 기준에 충족되지 못하면 섭섭함, 실망감을 뒤로 하고 더 잘 지내보려 에너지를 쓰는 자신을 발견했다. 이렇게 파악은 했는데도 섭섭함이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이유는? 결국 내 기준을 내려놓지 못했기 때문. 상대에게 잘 안보여도 괜찮아. 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줄 수 있었다면 어땠을까?
(통찰) 1. 그 '나'들을 발견한 건 무엇일까? 이 질문에 문득 떠오른 단어는 '자아생성기'. 그 무엇은 자꾸 생성해내는는 존재는 아닌 것 같다. 발견한다는 선생님의 표현엔 분명 이유가 있을 테니. 무한한 '나'를 발견하는 건 우주?가 떠올랐는데. 많은 별과 행성과 먼지 들과 모든 게 들어있는, 나타나는, 발견되는, 우주? 오늘도 아득한 느낌이 든다. 2. '이렇게 해야 돼' 가 많았던 것 같다. 잘 보여야 돼. 예의 있게 해야 돼. 상대를 위해줘야 해. 결국 '한 사람을 소중히' (해야 돼)라는 내 인생관에 연결 된다. 한 사람을 소중히 한다는 김선주 만의 행동방식의 부작용인가. 그 의도로 행동하면 그의 반작용으로 무의식에서는 뭘 떠올릴까? 소중히 한다는 애쓰는 마음에 그에 따른 기대, 보상심리가 따라올 것 같다. 음 내 수준이 그런 것 같다. 바라지 않는 마음은 의식적으로 만 존재했던 것인가. 3. 소름끼치는 사실. 내일 주제가 '이래야 한다'가 있는 지 살펴보기다. 어머 예습해버린 건가. 뭔가 통찰 같아서 적어보며 오늘 일기를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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