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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162일차-수행점검을 위한 함양 홀로스 방문기1
by 김선주 on 18:17:33 in 일기
2024년 4월 13일(162일차) -진선미: (미)홀로스의 봄 -주제: 수행점검을 위한 함양 홀로스 방문기1 오늘 남편과 함께 함양에 월인선생님을 봬러 갔다. 나는 백일학교 수행점검, 남편은 고민상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갔다. 가자마자 오후모임이 시작됐다. 선생님께서 백일학교 이후 변화된 점을 물어봐 주셨다. 횡설수설 말했지만 먼저 일상에 루틴을 만들어 지키는 중이라는 점과 공허감을 더 이상 느끼지 않는 것. 괴로움이 거의 없어진 것 등을 말했던 것 같다. 선생님께서는 꽃마리 일상에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 들어갈 필요가 있다고 말씀해 주셨다. 보통 할 일들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라 식물을 키우든, 무언가 만들던 창조적으로 하는 것이 들어가면 균형 잡힌 일상이 될 거라고 이해됐다. 그리고 루틴은 있지만 꽤 자주 깨지는 순간이 오는데 이때 마음이 무겁고 자책감이 든다고 말씀드렸다.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원래 현상계는 루틴이 깨지게 되어있고 균형을 향한 움직임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던 것으로 이해되었다. 원래 루틴은 깨지게 되어있는 것이라는 말이 꽃마리의 무거웠던 마음을 깨부숴 준 느낌이었다. 그리하여 내겐 창조라는 이름의 수국화분이 생겼다. 자생가드너님이 정성스럽게 기른 식물을 선물로 주신 것. 수국이 꽃마리 일상에 창조활동 한 스푼을 담당할 예정이다. 또 하나의 변화는 예전보다 건강한 음식을 찾는 점도 있었다. 모두 백일학교에서 바다와 자생님이 해주신 음식 덕분이다. 건강한 음식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의 힘이다. 그리고 매일 인바디를 측정해 체성분 관리에 힘쓰기로 약속드렸다. 아니 이렇게까지..꽃마리라는 존재에 관심과 사랑을 퍼부어 주시는 선생님께 몸서리치게 감사함이 올라왔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 바다안내자의 미니통찰력게임이 시작됐다. 내 주제는 남편에게 내 방식대로 사랑과 인정과 존중받고자 하는 자아로부터 자유롭고 싶다. 로 정했다. 주옥같은 카드들을 뽑았고, 자유롭고자 하는 자아로 부터도 자유로워지는 그 모든 것을 내려다 보면 예술로 느껴지겠다는 카드가 마지막에 나왔다. 예술의 경지 즉 보는 자든 본성이든 그것이든..발견하면 지금의 고민들이 고민이 아닐 것 같다. 알찬 하루를 마무리하면서 이젠 마음공부의 도반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 남편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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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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