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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132일차: "나" 탐구하기(5) 생각 느끼기
by 푸리 on 19:23:22 in 일기
가만히 앉아서 가이드 명상을 틀어놓고 한참을 있었다. 가이드 명상 없이 명상을 하면 뇌가 너무 엄청나게 생각을 폭발시켜서, 부득이 가이드 명상을 이용했다. 가이드 명상 중 확언명상들을 여러가지 듣다 보면, 각 확언(생각)별로 끌리고 밀치는 느낌이 명확했다. 어떤 확언은 믿어지며 가슴으로 흡수되는 느낌이 들었고, 어떤 확언은 믿어지지 않아 밀어냈다. 믿어지는 확언들로만 이루어진 가이드 명상을 찾아보니, '용서'에 대한 것이었다. 가이드 명상을 물인 것처럼, 마음을 소리에 내맡기고 있으면, 잠시 편안함이 왔다가, '나는 약해.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해'라는 류의 생각이 올라오는 즉시 답답함과 고통이 몰려왔다. 수많은 다양한 변형이 있었지만, 가장 근본적인 믿음은, '나는 약해'였다. 그 무의식의 강력한 믿음앞에, 수많은 객관적인 의식의 증거들을 들이미는 이성의 움직임이 나타났다. 그러나 이성의 에너지는, 그 믿음이 가진 에너지에 비할 수 없이 미력하였다. 그저 고통을 저항없이 느끼려는 노력만 하며 가만히 있었다. 그러면 또 그 믿음에 들어간 에너지가 살풋 약해지면서 잠시간의 이완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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