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교육공동체
MEMBER LOGIN
공지사항
  1. 자생님의 함양수련원 정원 가꾸기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 통찰력게임 온라인에서 하기
  3. [소식지 42호] 생명력 카드-감사
  4. [소식지 41호] 창조적 통찰의 조건 속에 있는 사람
  5. [소식지 40호] 통찰은 경험에서 자유로울 때 일어난다
  6. [소식지 39호] 직관은 단편이다
1
1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푸리] 132일차: "나" 탐구하기-생각과 감정의 관계
by 푸리 on 15:44:54 in 일기

극도의 통증과 불면증, 패닉 등에 시달리면서, 두려움/분노/좌절/화 같은 것들이 마구 일어났는데,

그 때 이런 것들을 관찰하였다.


1. 같은 생각이 반복해서 일어나도, 그 후 감정은 발생할 수도/발생하지 않을 수도 있다.

2. 같은 생각이 반복해서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경우에도, 그 감정의 에너지 수준은 다르다.

3. 생각이 먼저인지 감정이 먼저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4. 생각을 하기 어려울 때도 감정은 일어났다.

5. 물리치료를 받아서 몸의 긴장이 줄고, 잠이 좀 와서 몸의 긴장이 줄어드니, 

감정의 발생 빈도와 크기가 줄었다. 


이 과정을 통해, 그동안 생각을 미워하고 없애려고 했던 노력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경험했다.

수많은 분들이 자주 말씀을 하셨음에도, 경험 없이는 받아들아지 못했다. 


김주환 교수의 강의를 통해

1. 몸의 통증을 줄여서 부정적 감정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에 대해 알게 되었다. 

몸의 통증이 고통으로 전환될 때 활성화되는 뇌의 부위가, 부정적 감정에 빠졌을 때 활성화되는

뇌 부위와 같아서, 의식이 그 둘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다. 

2. 부정적 감정(A)와 긍정적 감정(B)의 감정은 서로 활성화되는 뇌의 부위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A와 B는 둘 다 감정이라고 불리지만 사실상 다른 작용이었다.

그 얘기를 듣고 나니, 아무리 감사할 일이 있고 즐거운 일이 있어도, 부정적 감정이 지워지지 않았던 게 떠올랐다.

3. 두려움/분노/좌절/화가 모두 사실상 하나의 동일한 감정이며, 그것이 표출되는 방식의 차이라고 한다.

4. 몸의 움직임을 통해 감정을 조절할 수 있으니, 더 이상 남편에게 감정적으로 의지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에 "믿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5. 사람이 소외되었다고 느낄 때, 신체의 통증을 느끼는 부위와 동일한 뇌 부위가 활성화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런 지식들도 내 몸과/마음으로 관찰/경험해서 검증해보려고 한다. 


감사할 일들.

1. 매우 오랫만에 심하게 아프고 심하게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와서, 실망/좌절 뭐 그런 것들이 또 올라왔는데, 

깨어있기 멤버들의 다독거림으로 또 힘을 얻었다. 뇌과학적으로는, 타인과의 소통과 연결됨이 전전두엽을 활성화해서 행복을 느끼게 된다고 하니, 그 분들은 직접적으로 에너지를 충전해주신 셈이다. 

깨어있기 멤버들에게 감사하다. 또 같이 논문 작업하러 온 친구랑, 걱정해준 점핑 친구들도 감사하다.

2. 아침에 또 관성처럼 부정적 감정이 덮쳤을 때, 밖으로 나가서 산책한 나 자신에게 감사하다.

3. 아이의 존재 자체가 감사하다.


Tag :


새댓글 쓰기

100일 학교에서는 끊임없는 일깨움과 힌트를 주는 안내자와의 생활을 통해 스스로 해내기 힘든 깨어있는 삶에 대한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게 됩니다. 이를 통해 몸, 마음에 그 삶이 ‘배이도록’ 하면 이제 일상에서도 기존의 관성에 휘둘리지 않는 힘을 얻게될 것입니다. 이 일기 난에는 마음의 힘을 기르기와 일상의 통찰일기, 관성다루기 관련 글이 실립니다.

. 마음의 힘을 기르기 : 우리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작은 일이라도 꾸준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더라도 멈추지 않고 아무리 급한 일이 있어도 빼놓지 않고 행하는 이 지속적인 행동을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꾸준함을 통해 어떤 일이 벌어져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 터득되기 때문입니다.

- 관련 페이지 :
- 청년백일학교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 청년백일학교를 후원합니다 : 자원이 있는 사람이 자원이 없는 사람을 도와주는 건강한 시스템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등록일
Total 6114 Posts
4,494
푸리
7 23-10-21
4,493
바다
17 23-10-20
4,492
도현
2 23-10-20
4,491
김선주
25 23-10-20
4,490
김선주
28 23-10-20
4,489
푸리
6 23-10-20
4,488
도현
6 23-10-19
4,487
바다
16 23-10-19
4,486
푸리
9 23-10-19
4,485
도현
4 23-10-18
4,484
푸리
10 23-10-18
4,483
바다
13 23-10-18
4,482
도현
5 23-10-17
4,481
푸리
10 23-10-17
4,480
바다
16 23-10-17
4,479
바다
11 23-10-17
4,478
도현
3 23-10-17
4,477
푸리
10 23-10-16
4,476
바다
10 23-10-16
4,475
푸리
9 23-10-15
4,474
도현
4 23-10-15
4,473
바다
10 23-10-14
4,472
도현
7 23-10-14
4,471
푸리
11 23-10-14
4,470
도현
4 23-10-14
4,469
바다
6 23-10-13
4,468
푸리
7 23-10-13
4,467
도현
6 23-10-13
4,466
바다
9 23-10-12
4,465
푸리
9 23-10-12
통찰력 딜러/마스터 모심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메일 : cpo@herenow.co.kr
홀로스 평생교육원 함양연수원 :
(055) 962-8821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기부 및 후원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전화 : (055) 962=8821
팩스 : (0504) 200-7261


청년 백일학교 신청
SCHEDULE
  • 제 1차 통찰력게임 퍼실리테이터 교육
    2018-04-08 13:0 ~ 2018-07-29 18:0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