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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189일차 : 정성을 들인다는 것
by 자생 on 23:52:55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눈이 많이오고 추워도 길은 녹는다는 것
오늘의 주제 : 매순간 정성들이기
날씨가 너무 추워 밖의 일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일은 있기에 주어진 일을 동작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여 보았다. 예를 들어 강아지들에게 사료를 줄때 예전에는 전체를 생각하여 빠르게 사료를 푸고 태풍이에게 가면서 벌써 목희에게 줄거를 생각하고 개똥을 치울 생각을 하면서 움직였다면 요즘은 사료를 풀때에도 정성들여 네그릇을 정확히 푸고 태풍이에게 다가가는데 집중하고 개똥을 한덩이씩 집게로 집어서 천천히 정리하게 된다. 한동작한동작 정성을 들이며 행동하다보면 어느순간 일이 끝나있음을 알게되고 그순간 에너지가 잘흘렀음을 알게된다. 식사를 준비할때도 예전에는 무엇을 만들지 순서를 어떻게 할지 계획하고 만들면서도 다음을 생각하며 조급함을 느꼈다면 요즘은 냉장고를 열고 그때있는 재료들을 이용해 하나씩 만들며 온전히 그요리에만 정성을 쏟아 만든다. 이렇듯 정성을 들인다는 것은 에너지를 지금 여기에 잘 쓰는 것이고 쌓이는 것이 없기에 가벼워짐을 느끼는 것 같다. 주어진 일이 무겁게 다가왔었는데 이제는 어떤일이든 가볍다. 기타를 연습하면서도 예전에는 코드를 정확히 잡아야해서 손가락도 아프고 잘 안되던 것들이 요즘은 대충잡고 하다보니 오히려 더 잘되는 것 같다. 어려우면 회피했던 예전 모습에서 그저 어렵던 쉽던 시작하여 정성들이고 가볍게 대하니 일이 되어짐을 경험하게 된다. 또 정성을 들이니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뿌듯한 마음만 남는다. 그리고 이렇게 했을때 대부분은 결과도 좋았다.
(오늘의 감사) 마을길 눈을 치워준 동네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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