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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162일차 : 침묵으로 생활하기
by 자생 on 21:01:04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밥달라는 공자
오늘의 주제 : 침묵으로 생활하기
아침부터 침묵을 유지하며 하루의 일을 시작하였다. 텃밭에 있던 호박줄기를 다 걷어내고 예초를 하였다. 땅을 고르게 하고 나무로 틀밭을 만들어 보았다. 두둑을 만들고 비닐로 멀칭을 하는 것보다 더 실용적이고 깨끗하게 보일것 같아 제작을 하여 일단 두개를 만들어 보니 보기도 좋고 내년에는 편하게 상추나 오이 방울토마토 등을 심을수 있을 것 같다. 일을 하며 침묵을 유지하니 그 안에 주체와 대상이 있을뿐 무한한 공간만이 존재하였다. 하나의 일을 한다는 것이 무겁게 느껴졌었는데 하나씩 해나가니 어느덧 일이 끝나 있었다. 오로지 생각은 일의 과정에만 존재했고 망상이나 미래에 대한 기대도 없이 그렇게 흐르듯이 진행되었다. 요즘은 일이란 것이 깃털처럼 가볍다. 한가지 프로젝트가 주어지면 잘할수 있을지 걱정이 앞섰지만 이젠 그저 생각없이 시작하고 몰입하여 끝내면 후회도 없고 걱정도 없다. 잘못 됐다면 다시하면 될것이고 잘해서 칭찬받으면 좋아하면 될일이다. 잘해야 된다는 생각보다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최선을 다하고 모르면 유튜브나 네이버에 도움받아 할수있을 만큼 하면 된다. 아침시간에 부정적인 고민하지 말고 긍정적인 고려를 해야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깊이 각인이 되었다.
(오늘의 감사) 배추를 잘 묶었다고 칭찬해 주신 지곡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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