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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파라다이스, 자작나무 그리고 밥먹는 공자 노자 - 자생의 함양수련원 정원이야기 57
by 자생 on 07:37:15 in 백일학교 정원 가꾸기
바쁜 일주일이 지나고 이틀째 비가 옵니다. 운무로 가득찬 새벽 고요하네요.
여기는 이천에 있는 에덴파라다이스 리조트입니다. 정원예쁘기로 유명한 곳인데 가서 마음에 드는 곳을 찍어보고 정원구상도 하고 왔습니다.
황산머을 올라오는 길에 예쁜 호스타가 있어서 찍어보았습니다.
청향관 축대에서 잘자라고 있는 준베리나무와 마삭줄 그리고 백리향입니다.
용의 비름이라는 식물인데 용의 비늘처럼 잎이 매끄럽고 꽃은 수수한거 같습니다.
목수국밭의 수국꽃을 전지해 주었습니다. 그동안 꽃구경 잘 시켜줘서 고마웠습니다.
김장배추가 잘자라고 있습니다. 무도 싹을 틔었습니다.
상사화와 나비가 어우러진 모습이 좋아서 찍었습니다.
바다밭의 지직나무가 키가 너무 컸습니다. 참 잘 자라네요.
공자 노자 두마리 다 청향관에 있으면 안되는데 꼭 같이 다니네요. 한마리는 보리수관에 있어야 쥐도 없어지고 뱀도 다가오지 않는데 좋은 방법이 떠오르질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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