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맑은 날씨입니다. 비가오면 맑은 날씨가 그립고 또 너무 맑으면 비가 그립고 합니다. 자연은 말없이 자신들의 일을 하는데 내 마음은 이것 저것 원하는게 많네요.

 

 

 

상사화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잎이 없어진지는 한달은 된것 같은데 이제야 꽃대를 내밀고 꽃을 피웁니다.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해 붙여진 이름 상사화, 아주 예쁩니다. 예상했던 세군데에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옮겨 심었던 앵두관 옆 화단의 수국도 꽃이 만발했습니다. 조금 더 크면 앵두관 옆면을 꽃으로 채울듯 합니다. 

 

 

 

시들시들했던 만리향이 건강해 진것 같아요. 잎도 탄탄하고 모양도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앵두관 웰컴 목수국입니다. 꽃크기도 적당하게 잘자란것 같습니다. 

 

 

 

글라디올로스와 수국꽃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보리수관 정원입니다. 계절마다 다르게 조금더 화려하게 꾸미고 싶습니다. 

 

 

 

삽목에 성공한 스트롱 아나벨 수국을 보리수관 정원 끝쪽에 야자매트 옆으로 9그루를 식재하였습니다. 

 

 

 

보리수관 정원 오른쪽에 향기님께서 기증하신 동백나무 5그루를 식재하였습니다. 

 

 

 

무지개가 떴는데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네요. 한번 찾아보세요.

 

 

 

바다밭에 감자를 캐낸곳에 가을 배추를 심기 위해 퇴비를 섞고 두둑을 만들고 비닐로 멀칭을 해주었습니다. 땅이 잘만들어지면 한달 후 쯤 심으면 됩니다. 지곡아주머니께서 나보고 뺀질댄다 하더니  만들어주니 엄청 고마워 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