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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타)45일차: 마음 속 느낌에 깨어있기
by 리타 on 22:07:17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스스로 치유하는 몸의 생명력 원래 이 주제를 삼은 이유는 나의 주관적인 느낌과 실재 현실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체험해보기 위한 것이었다. 오늘은 주제를 선택한 의도와는 다르게, 내가 마음 속 그림에 있다는 것을 인식할 때마다 내가 이 현실에 속하지 않는 느낌이 들었고, 나라는 현상과 분리되어 지켜보게 되었다. 깨어있기 때 감지연습을 하면서 사물의 느낌이 몸의 어디에서 느껴지는지 분명하게 경계를 지으면 그 경계가 사라지면서 주의제로가 되는 경험을 했던 것이 떠올랐다. 선생님께서 원래 느낌이란 것이 텅 비어있기 때문에 제대로 보면 사라지는 것이라고 하셨었다. 이와 같이 내가 마음 속의 그림에 있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확인하면 거기서 주의가 빠지면서 주의 자체로 있게 되는 것 같았다. 오늘의 감사 다친 손가락을 소독하고 밴드를 감아주신 자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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