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같은 날씨입니다. 한동안 비가 안올것 같은데 물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것 같습니다.

애나벨 수국이 이렇게 잘 자랐습니다. 머리통보다 큰 수국이 주렁주렁 달릴듯 한데 조치를 취해야 할듯 하네요.

이것은 맥문동이라는 상록지피식물입니다. 겨울에도 녹색을 유지하며 잡초를 이기는 몇 안되는 식물입니다. 청향관에 심을까 보리정원에 심을까 고민 중입니다. 

휴케라에서 꽃대가 나옵니다. 전혀 상상을 안했는데 선물을 받은 기분이네요.

거창에 있는 식물원에서 만리향을 가져왔습니다. 백리향, 천리향, 만리향을 다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청향관의 준베리에도 어마어마하게 열매를 달았습니다. 아사히베리보다도 당도가 높다고 하는데 열매에 씨가 많이 있어서 바로먹기가 좀 그런데 잼으로 만들면 아주 맛있습니다.

고통달님께서 보내주신 노을멜론입니다. 생긴것도 멋있는데 맛은 아주 달면서 고급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왜 앵두같은 입술이라 표현하는지 알것 같습니다. 플레인 요거트에 넣어서 먹으니 더 맛있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예초는 잘하는거 같습니다.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청향관에서 바다밭으로 직접 연결되는 계단을 완성했습니다. 너무 편합니다.

바다밭에 자작나무 9그루와 셀릭스 2그루를 일단 식재했고 현재 생육장에서 키우고있는 호두나무 단풍나무, 그리고 열녀목 등을 심을 예정이며 앞으로 삽목하여 나오는 묘목들을 차례로 심을 예정입니다. 

청향관입구에 월컴 목수국을 심었습니다. 경사진곳은 백리향을 덮을 예정입니다. 

공자와 노자는 밥먹을때 빼고는 항상 이런 모습입니다. 그래도 얘들덕에 쥐와 뱀은 없는 것 같아 아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