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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101일 - 관조하기
by 신현동 on 22:26:04 in 일기
2019년 10월 1일 화요일 주제 : 관조 하기, 감지연습 오늘 느낀 것 1. 느낌의 프로세스 속에 빠져있는 것과 느낌의 프로세스를 보고 있는 것이 다르다. 이것은 물든 주체, 경험에 빠진 주체와 투명하게 프로세스를 보고 있는 주체의 차이인 것 같다. 2. 공간도 분별되는 느낌이고 대상의 경계 없이 보는 것이 관조고 대상의 경계를 나눠서 분별하여 보는 것이 관찰이고 감지연습이다. 그리고 그 때 나눠진 느낌이 있다는 건 나누는 '내'가 있다는 것이다. 분리 분별감은 늘 분리 분별감을 느끼는 내가 있다. 그리고 나눌 때의 '느낌'이 분명히 있다. 나눠지는 느낌이 있다. 감지연습을 하려는 의도가 일어날 때의 느낌인 것 같다 분리 분별감이 없는 나는, 그런 내가 없을 때는 그냥 주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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