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마리)18일차-제목을 뭐라고 지어야 할까?
by 김선주 on 23:39:07 in 일기
(주제) 우주에 나타난 모든 현상 들은 서로를 유지하는 데 쓰인다. (행동) 1.주제와 연관된 통찰을 얻기 위해 머리로 쥐어 짜낸 ‘생각’들을 선생님께 말씀드렸다. 2.태풍이(강아지)에게 밥을 줄 때 평소와 다른 태풍이의 행동을 발견했다. (현상) 1.생각들로 이야기하니 통찰이 오질 않았다. 2.태풍이는 평소에 사료를 앞에 둬도 눈맞춤을 안 하는데, 오늘은 나와 눈맞춤을 했다. (경험) 1.일상에서 자세히 관찰하면서 새로운 느낌, 인상이 다가오면 그걸 주제와 연관시켜 통찰해야 한다고 선생님이 말씀해 주셨다. 나는 주변을 주의 깊게 관찰하기보단 과거 생각들로 오늘 주제에 관한 통찰을 일으키려 했었다. 2.태풍이의 눈을 보니 텅 비어있는 것처럼 그윽하고 깊게 느껴졌다. 평소와 다르게 인상 깊게 다가왔다. (통찰) 1.일상을 정성스럽게 살아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내겐 어떤 의미인가? 태안에서 집에 혼자 있을 때 무기력하고 힘들었던 마음에 대한 치유책인 것 같다. 일상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정성을 기울일 줄 안다면 OTT 자극에만 집착하지 않을 것 같다. 이 습관을 여기서 꼭 들여야겠다. 2.태풍이의 눈이 오늘 인상 깊었던 이유는 ‘변화’가 있어서였다. 사람들은 왜 변화를 인상 깊게 여길까? 라고 선생님께서 질문해 해주셨다. 내 생각엔 ‘변화’라는 새로운 정보가 들어왔다면 이를 소화 시키는 과정이 필요할 것이다. 그렇기에 인상 깊게 기억되는 것이 아닐까? 보통 첫경험이 강렬하게 기억에 남는 것처럼. 이 정보를 토대로 다음 경험들에 응용되고, 이게 반복되면 더 이상 처음처럼 기억에 남진 않을 것이다. 여기서 주체와 대상을 나와 새로운 정보라고 한다면, 내가 존재함으로 내게 새로운 정보가 들어올 수 있다. 새로운 정보도 내가 있으니까 새로운 정보로 여겨지는 것(다른 사람이 봤을 땐 새롭지 않을 수도 있고 그 정보의 내용이 다르게 받아들일 수도 있을 것). 즉 주체(나)와 대상(새로운 정보)가 서로를 유지 하는데 쓰이는 것이라는 주제와 연관된 의미를 찾을 수 있었다. 선생님과 바다가 말해주신 ‘주체는 대상으로 증명된다.’ 이 문장이 떠올랐다. 더 나아가 선생님께서는 주체와 대상을 서로 유지 시켜주는 ‘관계’라는 것을 사물에도 생명에도 마음에도 적용해 사색해 보라고 하셨는데 이건 내일 숙제로..!
|
||||||||
신청분야 또래상담을 위한 통찰력 미니게임 보급, 통찰력게임 키트를 보급하는 딜러교육, 딜러와 미니게임 안내자를 교육하는 마스터 교육 문의 : 홀로스평생교육원 보내실 내용 : 참가를 원하는 분야, 간단한 이력 계좌이체로 후원하실 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입력하시고 입금해 주세요. 후원금액 : 청년백일학교 후원 : 1계좌 120만원, 매달 5만원씩 2년간 후원하시면 청년들을 위한 백일학교 장학금으로 쓰입니다(회원으로 가입해야만 후원이 가능합니다). 문의 : 홀로스 평생교육원 청년 백일학교 신청
서브페이지 내용이 나오는 영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