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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17일차-느낌들
by 김선주 on 22:33:25 in 일기
(주제) 지금 이 느낌도 하나의 경험이다. (행동) 1. 쉬는 시간, 지루하다 느껴져 유투브를 보았다. 2. 벚나무를 전정했다. 3. 바다와 시내로 장을 보러 갔다. (경험) 1. 선생님께서 지루한 느낌을 몸에서 찾아 충분히 느껴보라고 하셨다. 지루함이 올라왔을 때 느낌을 몸에서 찾고 경계를 그려 가만히 보았다. 2. 벚나무 전정에 집중하니 1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어떻게 하면 서로 덜 부딪히며 가지를 뻗을 수 있게 할지 내 기준에 조화로워 보이는 방법으로 전정했다. 3. 간만에 시내를 나가니 마트도 크고, 주정차 단속구역에 주차해야 하는 상황까지 정신없었다. (현상) 1. 지루함을 지켜보니 어느새 지루함은 사라지고 이 순간에 온전히 존재하는 느낌? 전체주의 느낌을 느꼈다. 2. 몰입의 순간이었다. 움직이니 에너지가 몸에서 활기차게 돌아다니는게 느껴졌다. 3. 바쁜 시내 나들이도 어쩌면 ‘~위한’ 몰입의 순간이었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오로지 필요한 물건을 효율적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통찰) 오늘 3가지 순간마다 어떤 느낌들이 있었다. 지루함, 몰임감, 긴박함 등. 하지만 이 느낌은 모두 지나간다는 것을 발견했다. 머무르지 않는다. 내가 ‘(집착,저항,기준,신념)~위해’ 느낌에 힘을 주고 있지 않는 이상. 얼마 전 불편한 느낌이 있을 때 이를 ‘없애고자 하는 마음’에 힘을 줬더니 불편한 느낌이 더 커졌던 경험이 떠오른다. 오늘 선생님께서 경험이라는 단어의 경은 지나갈(경)이라고 알려주셨다. 오늘의 주제인 지금 이 느낌도 하나의 경험이라는 의미를 되새겨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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