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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127일차-내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본질을 알고 싶다.
by 김선주 on 22:50:50 in 일기
2024년 12월 26일(127일차) -진선미: (진) 원희부부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마음 -주제: 내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본질을 알고 싶다. 원희랑 이야기 나누다가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 내가 남편을 ‘원석’으로, ‘다이아몬드’로 볼 때의 차이점을 생각해 봤다. 1) 원석(인식)일 때, 부족함이 느껴져도 괜찮다. 언젠가 다이아몬드가 되겠지(목적) 2) 다이아몬드(인식)일 때, 조금만 부족해도 이해할 수 없어진다. 다이아몬드인데 빛을 발해야지(목적)
즉 내가 어떤 인식으로 남편을 보느냐로 내 느낌이 달라지는 건 상식이다. 그 인식에 어떤 목적이 있느냐에 따라 내 느낌이 달라질 수 있겠다는 게 오늘은 새롭게 다가왔다. (예) 원석이라는 기준이 있지만 원석이 ‘다이아몬드가 될거야!’라는 목적이 없다면? 원석은 원래 이 정도 수준의 행동을 해. (여기까지 반응 끝.) 일 것 같다. ‘내 삶의 방향’을 위 내용에 ‘목적’으로 생각해 봤다. 목적이 없다면 어떤 반응도 할 게 없다. 즉 본질이랄 게 있나? 인식밖에 없는 것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경험적으로 이해해 보려 하자면, 어떤 불편함을 인식하고 충분히 느끼면 그 이후엔 ‘저절로’ 되어지는 경험들이 떠오른다. 즉 ‘내가’ 목적이 없다면 아니, ‘나(=목적 또는 의도)’가 없다면 자연이 알아서 조화롭고 균형있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하는 건가..?여기서 막연해진다. 여태껏 내 삶의 목적을 결정하는 본질은 무엇이었을까? 언제든 변화할 수 있는 타인에 의한 교육, 과거 경험 들에서 오는 것으로 삼았다. 즉 언제든 사라질 수 있는 것들을 목적으로 삼았고 언제든 사라질 수 있는 목적의 본질은 결국 연기같이 절대적일 수 없는 것 아닐까? 절대 변하지 않는 본질이 있다면 그것을 탐구해 가고 싶다는 마음이 올라온다. 아니면 절대 변하지 않을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무(無)’ 즉 없는 것이다. 존재하지 않는다면 변할 것도 없는 것이다. 오ㅏ..내가 이런 말을 하고 있다니 지금처럼 꽃마리는 인생의 방향도 목적도 없는 상태라면 본질이 드러나기 좋은 조건인 것 같다. 연기같지 않은 불변할 본질이 발견되거나, 존재하지 않는 본질을 알게되거나.. 함양에서 이런 생각을 하고 나눌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 이를 지지해주는 생강꽃에 항상 고마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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