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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358일차: 투사
by 푸리 on 22:48:35 in 일기
투사의 습과 여진에 대해 대화하는 비개인 번개 모임이 있었다. 일반적으로 심리학에서 말하는 "투사"는 "심리학에서 방어기제 중 하나로, 개인이 자신의 받아들이기 어려운 생각, 감정 또는 동기를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누군가를 싫어하지만 그 감정을 인정하기 어려울 때, 오히려 상대방이 자신을 싫어한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를 의미한다. 타인/대상이 "실제"로는 존재할 수가 없다. 그 모든 것이 '푸리'의 감각적 경험을 통해 쌓은 감지를 통해 바라본 상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관계에서의 감정적인 투사, 나아가서 사물에 대한 감지조차도 투사라는 것이다. 한 도반님께서, 할머니를 떠올렸을 때 미움이 완전히 없는지 질문을 하셨고, 미움이 완전히 없어지면 새로운 세상이 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그 순간 푸리는 그 도반님이 "투사"를 한다고 믿었다. "투사없이 타인에게 무엇인가를 설득하고 권하려는 에너지가 나올 수가 없다"고 믿기 때문이었다. 즉, 그 순간에도 푸리는 투사를 하고 있었다. 도반님께 달리면서 감지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매우 신기했던 것이, 보통 감지 연습을 할 때 경계그리고, 질감/형태감을 느끼고, 그 다음에 주의를 보내는데, 어떻게 달리는 찰나에 그걸 해내는것인지 의아했다. "경계 그리고 질감/형태감을 느끼는" 시간이 매우 짧아졌다는 게 아닐까 하고 나무님이 설명해주셨다. 진: 모든 분별은 투사이다. 선: 주말에도 줌 수업을 열어주신 나무님의 열정 미: 카페에서 먹은 녹차 빙수의 맛과 형태 감사한 것: 투사에 대해 다시 체험/이해가 깊어진 것 좋았던 것: 남편이랑 대화하면서, 위빠사나에 대한 이해가 깊어진 것. 힘들었지만 다행인 것: 비개인 모임 중 감정적인 투사가 올라와서("알아야만 한다"+"저것은 투사다") 힘들었지만, 그 두 가지 투사를 모두 이해한 것. 기여한 것: 투사와 위빠사나에 대한 푸리의 이해가 깊어지는데 일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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