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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 141일차: 질병 바라보기 2일차
by 푸리 on 19:44:25 in 일기
낮에 잠이 왔다... 오는 잠을 실컷 맞아주었다. 식사하고 - 약먹고 - 자는 루틴을 반복하고 하루가 지났다. 약의 효과가 나타나는지 탐색하려는 충동이 올라왔다. 다행히도 통증의 범위와 강도가 조금씩 줄고 있다. 배달시킨 음료가 일부 파손되어서 깨진 채 왔는데, 주섬주섬 수습을 하다가, 겸사겸사 냉장고 정리를 해버렸다. 그러고 나니, 파손된 음료가 고마워졌다. 이번에 찾아온 대상포진이 정말 안좋은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하필 두피쪽으로 온 바람에, 조금만 머리를 써도 두통이 쨍하고 올라온다. 덕분에 휴식을 얻었기도 하고, 생각을 많이 하지 못하게 강제 당하고 있다. 그래서 파손된 음료를 보고도, 항의할 생각도 못하고, 그냥 몸만 움직였다. 지난 번 코로나 때도 그렇고, 이번 대상포진도 그렇고, 바이러스들이 유난히 뇌를 공격한다. 그만큼 뇌를 지나치게 많이 써서 약해져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이제 정말 한계라고 신호를 보내는 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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