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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709일-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 자각하기 / 자동반응하는 마음에 깨어있기
by 도현 on 20:44:2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일상(진실함) 상대방의 소소한 통화소리가 진실되게 느껴졌다. 행위의 주체와 존재에 대한 믿음의 실체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 자각하기 스스로에 대해 받아들이지 못하는 모습을 끊임없이 상대에게 투사하고 있다는 것이 자각되었다. 안을 들여다보는 것 보다 상대를 탓하는 것이 쉽기 때문이었다. 겉으로 일어나는 현상의 이면에 계속 관심가지는 것이 이런 속임수에서 벗어나지게 해준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의도 내려놓기와 스스로 일어나는 인식과 작용 -자동반응하는 마음에 깨어있기 마음에 소란이 일어날 때 자동적으로 마음이 반응하게 되는 것이 자각되었다. 아버지 등 가까운 가족한테 하던 것이 그대로 상대에게 드러났다. 그런 행동으로 인해 마음 아파할 상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일어나는 그 순간을 바라보고 멈춰보는 경험이 많이 필요할 것 같다. 오늘의 감사 집안을 깔끔하게 하려고 노력해주는 상대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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