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들이 스물스물 꽃들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6월부터 10월까지 계속 피어날건데 왠지 가슴이 뿌듯함을 느낍니다. 아마 정원들이 수국꽃으로 꽉찰듯 합니다. 

 

 

4년동안 꽃이 안폈다는 원예용 수국인데 점점 꽃모양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아마 흰색이 아닌 화려한 파스텔톤 꽃이 될것 같습니다. 

 

 

 

아나벨 수국 개화량이 엄청 나네요. 비가 왔을때 쓰러지지만 않으면 좋을텐데 지지대라도 해주어야 할것 같아요.

 

 

 

삽목실에 있던 아나벨 수국이라 다른것과 마찬가지로 흰색 꽃 아나벨 인줄 알았는데 꽃이 피고나니 핑크 아나벨 아니면 루비 아나벨인것 같아요. 반전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바다밭에 있는 자작나무도 잘자라고 있습니다. 쟈큐몬티 도랜보스란 종입니다. 

 

 

 

뽕나무밑에 오디 수확을 위한 그물을 설치하였습니다. 매일 이정도의 양이 나오는데 바다님은 잼을 만드셨고 저는 오디청을 만들었습니다. 

 

 

오디청입니다. 수련원에 있는 뽕나무의 오디는 다른곳의 뽕나무에 비해 오디가 크고 달고 맛있습니다. 

 

 

 

산책길에 데이지와 비슷한 꽃이 예뻐서 그만 캐와 버렸습니다. 남이 심어놓은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호스타를 워낙 좋아해서 여기저기 심고 있지만 이런 꽃까지 보여주다니 신비롭습니다. 

 

 

 

황금조팝은 이런 꽃이 나오네요. 마치 작은 분홍색 진주가 알알이 달린것 같습니다. 

 

 

 

청향관에 찔레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헬리크리섬이라는 식물인데 색감도 좋고 꽃도 이쁘네요.

 

 

 

보리수관 앞 화단에 심어놓은 마삭줄이 데크로 타고 올라갈수 있게 지지대를 연결해 주었습니다.

 

 

 

젠가든 명칭을 담마가든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담마가든으로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앞면 데크작업은 끝났고 옆면도 한쪽은 다했습니다. 

 

 

 

열심히 일을 했으니 푸짐하게 저녁을 먹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