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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176일차-내면이 섬세하게 알아차려지는 기회2
by 김선주 on 14:28:36 in 일기
2024년 7월 4일(176일차) -진선미: (선)온 정성을 다해 나의 림프들을 마사지 해주신 선생님 -주제: 내면이 섬세하게 알아차려지는 기회 내 틀과 기준이 점차 섬세하게 경험되는 일이 생겼다. 그 틀과 기준은 상대와 “서로를 위하며 즐겁게 지내고 싶다”는 욕구이다. 이 욕구에 눈이 멀면(주의가 가있어) 지금의 상대방, 지금의 상황을 직시할 수 없게 된다.를 몇 분 차이로 알아차리게 되면서 그 느낌을 느낌으로 보고 충분히 관찰하니 가벼워짐이 느껴졌다. 그간 20대 때 인간관계에서 힘들었을 때를 떠올려보면 이 틀에서 벗어나지 못했었다는 것이 명확해지는 것 같다. 스스로 통찰하지 못하고 타인에 의해 머리로만 알고 있었던 내 틀(“서로를 위하며 즐겁게 지내고 싶다”)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본다. 이 틀의 빛의 측면은 대부분의 사람과 잘 지내게 해준다. 또한 상대방과 만남만으로 스스로 에너지를 받기도 하고(mbti E) 상대에게 순수한 호기심으로 다가가 배우기도 하면서 지내오게 해줬다. 어둠의 측면은 상대가 나를 시기질투할 때 또는 상대 스스로의 문제에 봉착해 있을 때이다. 그럴 때는 꽃마리 스스로를 보호하고 상대를 위해 행동할 수 있기가 어려워진다. 계속 나도 모르게 왜 이렇게 상대가 불편해졌지?라고 생각만 했다. 더 상대를 이해해 보려고, 더 잘 즐겁게 지내기 위해 다가가고 마음을 쏟는다. 그러면 상대는 더 나를 견제하고 공격한다. 그럴 땐 시기질투 또는 본인의 문제에 빠진 상대를 알아차리고 거리를 두며 (내 마음의 문제가 없다면) 상대를 위한 행동을 해보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꽃마리에게 필요한 부분인 것을 이전보다 경험적으로 깊이 알아차리게 되었다. 20대 때 그리고 최근까지도 꽃마리의 인간관계의 95프로는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했던 것 같다. 그 5%가 즉 한 두명이 꼭 비슷한 패턴으로 나를 시기질투했던 것 같다. 여기서 나는 상대에게 아무런 악감정이 없다는 것이 포인트다. 여기서 참 딜레마였다. 상대에게 문제가 있었다는 걸 스스로 확신하지도 못했다. 문제를 나에게서 찾고 바꿔나가려고만 했다. 이것이 반복될수록 한편으로는 내가 참 좋은 것을 많이 가지고 있나보다..나도 잘 모르겠지만. 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해 본 적도 있다. 이제는 ‘내 틀’로부터 점차 자유로워지면, 이런 어려운 관계(!)에 패턴을 경험하지 않게 될 것 같다. 의식화되었다. 고 할 수 있겠지..? 내 안에서 이전보다 섬세하게 느낌을 느끼는 것이 조금 재밌게 느껴진다. 내 느낌을 밖으로 뱉어내지 않고 스스로 소화시키는 느낌이랄까? 아 박주의에서 안주의로다! -오늘의 감사: 이 모든 과정을 사랑으로 지켜보는 생강꽃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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