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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81일-자연에 말걸기 심화 첫째 날
by 바다 on 08:47:00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선: 달빛님을 바라보는 시냇물님의 눈빛 -오늘의 주제: 자연에 말걸기 심화 첫째 날 오늘은 자연에 말걸기-심화를 하는 날이다. 나의 주제는 <인식이 어떻게 일어나는지 알고 싶다> 였다. -대상 낯설게 보기 1.소나무에게 다가가 동의구하고 경계 그린 후 이름과 질 형태를 빼고 보았다. 그러면서 점점 소나무가 투명한 느낌으로 바뀌어 갔다. 나무 껍데기의 느낌도 처음엔 딱딱하고 거칠었는데 점점 부드러운 느낌으로 변했다. 새로운 느낌과 더불어 새로운 정보도 발견되었다. 나무 껍데기는 대부분 동일한 패턴을 띄는데, 가지가 나오는 지점의 밑부분은 둥글게 주름이 진, 새로운 패턴을 띈다는 것을 발견했다. 후에 다른 나무를 대상으로 같은 연습을 하니 점점 느낌이 없어지며 빛만 들어오고 투명한 느낌과 함께 마치 나 같이 느껴졌다. 2. 중요한 점 3가지 (1) 인식은 매순간 늘 새로이 일어난다. 단지 기억이 새롭게 보지 못하게 할 뿐. (2) 새롭게 보면 전에는 알지 못한 새로운 정보 발견된다. 안다는 마음 없이 보니 세밀하게 주의가 쓰여졌기에 그런 것 같다. (3) 대상의 느낌이 없어졌다면 그것은 여전히 대상이라고 할 수 있을까? -끌리는 대상에게 다가가 좋아하는 것을 찾고 그 이유를 살펴보기 1.끌리는 나무를 자세히 관찰하니 그것의 형태와 단단하게 뿌리내린 느낌, 주변에 다른 나무 없이 홀로 있음이라는 특징들이 눈에 띄었다. 거기에 나무가 많지 않은 것은 어떻게보면 뿌리 내리기에 아주 좋은 환경은 아니었다는 것인데도 단단하게 뿌리를 땅에 두고 있었다. 그렇게 단단하게 뿌리를 땅에 내리고 있기에 그만큼 윗 가지 줄기의 형태가 하늘을 향해 열린 자세를 취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것이 왜 좋은지 이유를 찾아보았다. 2.중요한 점 3가지 1) 나는 나 자신을 모든 것에 열어두고 싶었다. 걸림 없이, 움츠러들지 않고. 그러기 위해서는 뿌리 또한 있어야 함을 느꼈다. 2) 단단한 뿌리는 나에게 모든 것에 공통되는 변치 않는 진실과 같이 느껴진다. 3) 그러한 진실에 단단하게 뿌리 내렸을때야 비로소 모든 것에 열려있을 수 있다. 3. 키워드 1) 열어둠-신뢰, 믿음, 허용 2) 뿌리내림-앎, 삶, 지혜 선생님과의 문답을 통해 열려있는 느낌, 움츠러든 느낌 그 모든 느낌들은 결국 인식되는 대상이며 때에 맞게 사용할 것이라는 이해가 올라왔다. 열려있는 상태가 아니라 인식 그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면 진실을 향해 뿌리내릴 나도, 열려 있을 나도 과연 있다고 할 수 있을까? 무엇이 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작용하고 있는 진실을 깨우치는 것이다라는 이해가 올라왔다. -오늘의 감사 동의해준 식물들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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