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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84일차-섬세하게 느끼고 관찰하기
by 김선주 on 21:42:05 in 일기
2024년 1월 10일(84일차) -진선미: (선) 점심때 예전 여행 경험을 나누며 마음 따뜻해졌다. 뉴질랜드에서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니 핸드폰이 없어졌었다. 정상에 있는 등산객부터 차례차례 내 핸드폰을 산 아래까지 내려보내 줬던 기적 같은 일이 떠오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 -주제: 섬세하게 느끼고 관찰하기 선생님 말씀이 마음에 새겨졌다. 꽃마리는 균형을 위해 ‘섬세’가 필요. ‘대범’은 이미 잘 사용되고 있음. 느낌을 수용하는데 주의를 두고 세밀하게 느끼기. 섬세함을 장착한 남편을 통해 배움의 기회로 삼기. 답답함이 올라오면 섬세가 필요하다는 신호로 여겨보기. 또한 ‘대범’ 덕분에 목표를 성취하고 실천을 잘 해왔지만, 밖에 있는 목표나 결과를 향해 달려가면 허전함이 찾아오게 됨. 충만은 밖에 있지 않음. 사소한 것에 정성을 들이면 충만은 발현됨. 결국 사소한 것에 정성을 들이려면 섬세가 필요하다. 내가 느끼는 공허함 또는 충만해야 돼! 라는 기준은 ‘섬세’를 발달시켜 균형을 이루라는 신호였구나. 라는 의미로 다가온다. 1. 식물감지를 6~7분 정도 몰입했다. 생각이 아닌 느낌에 머물러 있었다. 식물의 갈색 줄기는 내 느낌의 세계에서 느껴졌다. 이것의 의미는? 감지의 정의대로 경험했다. ‘호오’가 없는 느낌. 식물이 매 순간 변화하는 모습에서 지금 순간을 보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2. 동네 강아지 뭉치를 쫓아냈다. 평소 집을 지킨다는 이유로 왕왕 짖어대는 뭉치. 그런 뭉치가 무서웠다. 오늘은 유심히 뭉치의 눈빛, 몸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그러자 겁을 먹고 있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큰소리를 내며 뭉치에게 돌진했다. 드디어 뭉치를 쫓아냈다. 예전에 뭉치가 무서웠던 이유는 사람을 무는 개에 대한 경험으로 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이것의 의미는? 지금 순간을 본다는 것을 다시 경험했다. 3. 생에 처음 나무 문패를 만들고 있다. 자생님께서 나무를 톱으로 잘라주셔서 나무의 단면을 만져보았다. 당연히 거칠고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직접 만져보니 사포질한 것처럼 부드러웠다. 과거 경험의 느낌과 지금 경험한 느낌의 차이가 흥미로웠다. 이것의 의미는? 오감으로 직접 경험하지 않아도 느낌을 느낄 수 있는 것은 마음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오늘의 감사: 바다의 밀크티 잼을 먹을 수 있음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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