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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15일차 - 마음의 기준 바라보기/대가를 감내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왜 마음을 먹지 못할까?
by 매화 on 00:48:59 in 일기
[마음의 기준 바라보기] 누군가가 한 말이 어떤 의도를 가진 말처럼 느껴졌고 그 느낌에 대해 '불공평함을 바로잡고 싶다'는 신념으로 감정적인 느낌과 생각이 계속해서 올라왔다. 대상의 말이 느낌인 것을 알면서도 계속해서 생각과 감정이 반복적으로 올라오게 되었는데 내가 걱정하고 있는 원하지 않는 일이 실제로 벌어질 것 같은 생각 때문에 마음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미리 생각하려고 이런저런 생각들이 올라왔다. 과거에도 이런 순간이 있었는데 그때의 나는 자각을 하지 못해서 올라오는 생각들을 계속 반복했던 경험이 있다. 지금은 이 생각들과 패턴을 알아차릴 수 있어서 감사하고 느낌이 일어나는 원리를 알고 마음을 헤아릴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대가를 감내해야 하는 것을 알면서도 왜 마음을 먹지 못할까?]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노력이나 대가가 필요하지만 쉽게 마음을 먹지 못하는 이유가 궁금했다. 오늘 잠시 살펴보니 무언가를 얻고자 할 때 크게는 '빨리 이루고 싶다.' '이왕이면 더 좋은 것을 하고 싶다.'라는 두가지 마음이 있었고 그것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역량보다 목표를 높고 어렵게 설정하게 만들었다. 또한 '더 좋은 것'이라는 것은 세상의 기준, 시선, 평판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이 느껴졌으나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마음도 올라왔다. 세상의 기준과 시선, 평판에 맞추는 일이 세상을 살아감에 있어 수월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인데 그에 미치지 못할 때는 편견이나 인정받지 못함 이라는 장애들을 넘어가야 할 것 같아서 인 것 같았다. 하지만 세상의 기준과 시선, 평판이라는 것도 내 느낌이구나 다시 자각하게 된다. 잘해낸 경험이 별로 없는 부분을 도전하려고 하니 부담이 커져서 잘 해낼 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이 올라왔다. 만일 이전부터 꾸준한 경험이 있어서 스스로가 잘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면 (그런 경험이 이미 많았다면) 두려움이 덜해서 선택이 쉬웠을 것 같다. 대가를 감내하고 무언가를 선택하려면 결국 처음부터 너무 높은 목표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겠다 싶은 선에서 조금씩 단계적으로 어려운 목표를 설정하여 점차 발전해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빨리 이루고 싶은 마음' 보다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제대로 하기'에 초점을 두어야 할 것 같다. 왜 빨리 이루고 싶은지 살펴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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