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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250일-나라는 느낌 살펴보기
by 바다 on 08:46:19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진: 선생님의 중론 강의 속 나라는 느낌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 진실되게 느껴졌다. -오늘의 주제: 나라는 느낌 살펴보기 오늘 좋아했던 인디뮤지션에게 직접 공연 섭외요청이 들어왔다. 같이 공연 하기로 한 친구가 그 소식을 미리 알려주었는데 그 순간부터 마음이 들뜨게 되었다. 순간, 이때의 나라는 느낌과 스스로의 가치가 낮다고 느낄때의 나라는 느낌이 비교되었다. 자아감은 고정된 것이 아니라 흐름에 따라 올라갔다가 내려가는 것이라는 게 와 닿았다. 마음을 관찰할 생각으로 청향관 데크 앞에 앉았는데 마음이 들떠 여러 사람들이 떠올랐다. 그때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주객구조가 떠올라서 그 구조를 살펴보았다. 그 사람들이라는 대상의 느낌과 함께 올라오는 나라는 느낌. 그 구조를 살펴보려는 의도를 내니 점차 대상의 느낌도, 나라는 느낌도 희미해지고 투명해졌다. 그분의 연락을 기다리면서 마음이 자꾸 미래에 갔다. 그래서 지금 이 순간 올라오는 느낌을 의식해보았다. 그러니 생각 이전의 여러 느낌들이 의식되었다. 흐릿하지만 특정한 내용들이 담긴 느낌들, 조바심, 그분에 대한 느낌 등. 느낌이 점차 사라지면서 머리가 조금 더 맑아지는 것 같았다. 선생님께서 중론 강의때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라고 들었다.) 주체감은 모두에게 있는 공통적인 느낌인데, 이러한 느낌때문에 개별적인 내가 변함없이 존재한다고 믿게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 눈을 감고 나라는 느낌을 다 함께 살펴보았다. 그러니 처음에는 특정한 내용을 지닌 느낌들이 의식되었는데 점점 그 모든 느낌들이 투명해졌다. 이를 통해 선생님의 말씀이 체험적으로 다가왔다. 그리고 이런 경험을 내가 했다고 여기는 것 또한 내용이며 느낌이라는 이해가 올라왔다. 그런데 중간에 갑자기 이건 주체감이고, 이건 존재감이다. 라는 생각이 올라왔다. 지금까지 배운 이론과 개념은 좋은 지도역할을 해주지만 직접 그 상태로 들어갈때는 그것에 주의를 주기보다 지금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은 무엇인지에 더 주의를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의 감사 공연섭외요청을 해주신 분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또 그분에게 공연영상을 보내준 다른 친구에게 감사했다. 흔쾌히 실력발휘 하고 오라고 승낙해주신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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