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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14일차 - 내 마음을 채운 것이 흘러나오는 순간
by 매화 on 21:13:27 in 일기
1. 오늘의 진선미 저녁 뒷산에 올라가 산책을 했다. 고요한 숲속의 바람소리, 낙엽들이 떨어지는 소리, 멀리서 들려오는 자동차소리, 바스락바스락 거리는 소리들이 잔잔하게 들려왔다. 산책로에 은은한 조명들이 어두운 저녁에도 숲속을 볼 수 있게 해주었다. 그 모든 순간들이 아름다움으로 다가온다. 아름다움을 느끼며 산을 걷고, 맑고 시원한 공기를 마셨다. 나무들에게 아름답다라고 이야기하고, 밤하늘에 보이는 구름과 별을 보며 아름답다 이야기했다. 숲속에 아름다움이 가득했다. 다시 한번 자연의 말걸기 때 하늘을 보며 감동에 젖었던 순간들, 나무와 풀잎들을 보며 감탄했던 순간들이 떠오른다. 밤하늘의 산책이 내 마음을 아름답게 물들일 수 있다. 감사할 수 있다. 행복할 수 있다. 행복은 언제나 있다. 2. 오늘의 주제 : 내 마음을 채운 것이 흘러나오는 순간 행동 : 산책을 하며 아름다움에 젖어 있었다. 그러다 문득 누군가에게 카톡이 날아왔다. 경험 : 내 마음이 아름다움과 감사함에 젖어들자, 그 사람의 카톡이 반가웠고, 사랑한다라는 말을 자연스럽게 적고 있는 모습을 발견했다. 통찰 : 자신의 주의가 어디를 머무느냐, 무엇이 주의를 향하고 있는가에 따라서 말과 행동에 그 느낌들이 흘러나오고 전해진다는 것을 느꼈다. 분노가 가득할 때는 짜증이나 분노의 감정들이 새어나오지만,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사함을 느끼고 사랑을 느끼는 것이 가득할 땐 사랑한다는 말이 나오고, 아름다움이 흘러나온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그것을 바라보고 관찰하면서도 때때로 아름다움에 젖어들어 아름다움이 되고, 감사함이 되고 그것이 마음이 가득히 퍼질 때 사랑의 말을 하려 하지 않아도 사랑이 나오고, 감사하려 하지 않아도 감사함이 흘러나온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자신의 마음의 중심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그것이 흘러나온다. 3. 오늘의 감사 - 늦은밤 산책을 하다가 홀로 산 중턱쯤 올라갔을 때 두려움 느낌이 들었다. 두려움의 신호를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두려움의 신호가 없다면 위험을 감지하지 못하고, 위험한 상황에 자신을 방치하여 해를 입을 수도 있는데 두려움이 있어서 존재를 지킬 수 있어 감사합니다. 자연스러운 이 감정에 감사합니다. - 누군가가 부러웠다. 멋있어 보였다. 그 모습에 지금 나의 모습과의 비교가 일어났고 부러움의 감정이 들었다. 부러움의 감정에 감사합니다. 누군가를 부러워함을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부러움에 빠지지 않고 부러움을 알아차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부러움을 느끼기에 존재가 더 나은 방향을 가도록 동력을 줍니다. 그리고 나도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합니다. 부러움이 있어서 존재가 더욱 성장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자연스러운 이 감정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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