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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현) 139일-있는 그대로 충만하기 / 생각 내려놓기
by 도현 on 20:21:13 in 일기
오늘의 진선미 1. 벚꽃(아름다움) 만개한 벚꽃의 화사한 느낌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나라는 느낌-있는 그대로 충만하기 일상의 중간중간, 이대로도 충만한가를 질문하는 마음이 있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메여있는 행동들이었으나 마음은 여유로웠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줄 알면, 쫒기듯이 살던, 한적하게 살던 보여지는 삶의 내용은 중요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유없는 헌신-생각 내려놓기 엄한 소리 하는 사람을 보면서 분별이 일어났다. 나도 정답이 아니라는 마음이 떠오르니 분별이 내려놓아졌다. 이러나 저러나 말로 하는 건 어짜피 소용없는데 남의 수준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하는 것 자체가 의미없는 일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늘의 감사 내가 보여주는 까칠함에 본인의 방식으로 배려를 해주시는 아버지의 마음에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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