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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리)23일차-나를 위한 에너지에 힘을 빼고 전체를 보고 싶다.
by 김선주 on 00:07:48 in 일기
2024년 9월 12일(24일차) -진선미: (진) 이치와 진리를 깨달은 것 같은 혜란이 -주제: 나를 위한 에너지에 힘을 빼고 전체를 보고 싶다. 지루한 느낌, 불편한 느낌 등이 올라올 때, 이 느낌이 왜 왔지? 괴로우니 얼른 해결하고 싶다. 라고 생각하고 행동하곤 했었다. 오늘은 그 느낌을 느껴보고 이 느낌이 가져온 신호는 무엇일까? 라고 질문하게 되었다. 나는 섬세해지고 있으니까..! 지루한 느낌은 오늘 수업이 월인선생님 강의만큼 흥미롭고 영감되길 바라는 데서 왔다는 것이 단번에 알아차려졌다. 그러자 지루함에서 힘이 축 빠진다. 불편한 느낌은 상대와 거리를 두라는 신호였다. 나는 힘, 권력?이 있는 존재에게 권위를 인정 해주는 방식으로 그들과 관계를 맺어왔었다는 것이 느껴졌다. 좀 본능적인 감각이 발동한달까? 나의 그 패턴을 발견하고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수 있게 불편함이 찾아온 것 같다. 어떤 느낌이 오면(특히 부정적감정) 왜?라는 의문을 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짜 꽃마리 속내에는 불편하고 이 느낌을 없애는데 의도가 있을 때 그 왜?를 사용해 왔다. 이제는 느낌이 느껴지면 충분히 느끼고 어떤 주체와 대상의 만남인지 구조를 살핀 후, 그 의미를 질문해 보는 방식을 취하게 된다. 비개인주체모임 이후 섬세해지고 있다는 변화를 좀더 의식하니 생기는 변화같다. 하하. 오늘의 감사는? 생강꽃과 싸워도 이젠 싸움마저 소중함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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