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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방울 10.13 잘 관찰하고 느낌에 머물기
by 전영지 on 00:21:39 in 일기
* 진선미 빗물 웅덩이에 비친 반영된 숲에 전경이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빗물에 씻긴 빨간 단풍잎에 시선이 머물렀다. 길바닥에 누워 함초롬히 빛나는 가는 자의 미소에 홀려 다가가는데 옆 빗물 웅덩이에 반영된 숲속에 전경이 신비롭고 아름다웠다. 미지에 세계로 들어가는 열린 문 같았다. *느낌에 머물기 늘 대상과 만나서 일어나는 마음에 세계는 다채로웠다. 느낌이 일어나면 바로 생각으로 끌어들여서 나도 모르게 순식간에 생각으로 뛰어들어서 말과 행동이 동시에 일어나며 뭔가 내가 도울 일이 있을 것 같고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어린 시절부터 늘 내일 보다 다른 사람들 일에 도움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왜 그렇게 생각했을까? 그 일이 내 삶에 존재 가치라고 생각하며 늘 밖을 향하여 휘적이던 두 손이 멈춤 했습니다. 선생님 " 자기가 느끼는 대로 행동하지 말고 잘 관찰하고 느끼고 그 느낌에 머물러라." " 내 상에서 본 대로 생각하고 행동으로 나가지 말고 그 느낌을 느끼며 멈춤하고 머물러라 " "그것이 진정 상대에 원하는 건지 잘 보고 행동하라" 말씀에 어떻게 해야 하지가 올라왔다. 늘 잘 관찰하고 느낌으로 느끼기를 한다면서도 마음은 브레이크를 잡고 멈추지를 못하고 관성에 이끌리어 나도 모르게 분주히 달려나가고 있었다. 오늘 아침 모임 시간에 선생님 말씀이 제대로 와닿았다. ' 잘 관찰하고 느낌이 올라오면 멈춤하고 그냥 그 느낌을 바라보고 느껴보아야겠구나' 물든 주체는 오늘도 번잡하게 참견하고 싶어서 분주하다. 올라오는 그 순간에 머물러 보기로 했다. ' 아!' ' 그랬구나! ' 내 안에서 올라오는 안타까움으로 주의가 가고 돕고자 하는 마음이 올라올 때 마음을 느끼고 바라보며 멈춤하고 머무는 순간 ' 비가 오면 우산 씌워주는게 아니라 그냥 함께 머물며 비를 같이 맞아주는 거구나'가 올라왔다. 예전 같으면 안절부절 어떻게 해야 할까 하던 마음이 한발 뒤로 물러나지며 그냥 바라보고 느끼며 머무르는 것이 편안해졌다. 이것도 내 상에서 보는 것임을 알기에 그동안 허둥대던 내 모습이 안쓰러워졌다. 어떻게 하려고 애쓰던 그 모습들의 잔상이 아려온다. 그냥 알아서 일어나고 흘러가는 것들에 파편을 잡고 붙여보려고 애쓰던 떨리는 손끝도 모든 일들은 알아서 일어나고 지나가며 저절로 되어지고 있었다. 그냥 바라보고 느끼고 흘러가게 두고보니 편안하게 잘 흘러가며 알아서 되어지는 것을... 두 손 쭉 펴고 앉아 그냥 느끼고 바라보며 흘러가는 대로 되어지는 대로 머물러 보아야겠다. 모든 일에 ' 나 '가 끼어들어서 더 힘들게 얽히고설켰구나를 느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 만들어지고 되어진 '나'를 지킬려고 애쓰며 힘겹게 버팀목이 될려고 애쓴 '나' ) *감사 제대로 느끼고 통찰로 이어지도록 계속 질문하며 알도록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 하며 서로를 비추어주며 힘이 되어 주는 도반들이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 아름다운 곳에 머물러 있을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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