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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 75일 - 흐름으로 사는 것과 흐름이 아닌 것으로 사는 것의 차이
by 신현동 on 21:23:11 in 일기
75일 일기 2019년 8월 24일 주제 : 흐름으로 사는 것과 흐름이 아닌 것으로 사는 것의 차이 행동 : 저녁 주제 모임을 했다 경험 : 선생님이 나를 지목할 때마다 그 순간 나의 느낌이 조금 강하게 일어난다. 그러다가 대화하는 도중이 되면 나의 느낌은 딱히 느껴지지 않는다. 오늘 하루 개별성이 언제 있고 언제 없는지 살펴보았다. 불투명한 뭉친 느낌이 일어날 때는 내가 있다. 그런 느낌이 주체감+내용이라는 ‘나’의 느낌이다. 이것이 새롭게 와닿았다. 일어나는 내용이 있는 느낌은 나 같은, 나의 느낌인 것이다. 여기서 불투명한 내용의 느낌이 빠진 느낌은 투명한 주체감일 것이다. 아마 모임할 때의 나의 느낌은 주체감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리고 그런 ‘뭉친’ 느낌이 지나가면 주체감 없이 여여히 느껴지는 존재감이 깔린다. 여전히 ‘내가 있다’는 믿음이 큰데 어떻게 살펴봐야할지 모르겠다. 머리로는 어느정도 이해가 되었는데 무의식적 경험으로는 여전히 내가 있다는 믿음이 강하다. “흐름으로 사는 것과 흐름이 아닌 것으로 사는 것의 차이” 라는 주제를 놓고 볼 때 흐름으로 사는 것은 존재감으로 사는 것이고, 흐름이 아닌 것으로 사는 것은 뭉쳐진 나의 느낌-불투명한 뭉친 느낌-에 빠져서 사는 것이다. 개별성이 있는 ‘나’로 살 때와 개별성이 없는 알아차리는 기능이 있는 ‘주체’-존재감으로 살 때는 분명 다르지만 아직 그 차이를 명확하게 느끼는 편은 아닌 것 같다. 느낌에 민감해져야 겠다 통찰 : 나라는 느낌은 불투명한 뭉친 느낌으로 일어난다. 그 느낌에 빠지면 그 느낌이 내가 돼서 그 느낌대로 행동하고 말한다. 거기서 불투명한, 경험에 물든 것이 빠지면 그냥 투명한 ‘나’의 느낌은 주체감이다. 그리고 개별성이 없이 ‘분별된 느낌’없이 있는 것은 존재감이다. ‘나’의 개별성의 유무는 대상에 대한 ‘분별’이 아닌가 한다. 각 대상에 대한 ‘분별되는 느낌’이 있을 때는 불투명한지 투명한지에 따라 ‘나’이거나 ‘주체감’이 된다.
그러니까 정리하면 기준은 대상에 대한 분별이고 분별정도에 따라 1. 나(불투명한)-대상(내용으로 분별되는 대상, 형태 질감의 감지), 2. 나(주체감-투명한) - 대상(대상의 그냥 느낌, 대상감, 분별하는 ‘내’가 투명하지만 있음, 대상도 분별되는 느낌으로 대상에 대한 존재감, 대상감이 있음) , 3. 주체(존재감-투명한) - 대상(딱히 분별되는 느낌 없이 그냥 보임, 수동적, 보여지는 상태) 라고 정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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